
“할아버지는 제 삶을 아름답게 바꿔주셨어요. 피부색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을 사랑하게 해주셨거든요….” 2003년 85세 생일을 맞은 만델라는 한 소녀에게서 아주 특별한 축하 편지를 받았다. 소수 백인이 남아공을 통치하던 1964년, 그에게 종신형(終身刑)을 내렸던 헨드레크 페르부르트 전 총리의 증손녀가 보낸 것이었다. 넬슨 롤리랄라 만델라. 그는 ‘아프리카의 빛’이었다. ‘백인에 의한 지배나 흑인에 의한 지배 그 모두를 반대’했던 그는 20세기 인권운동의 상징이다. 350년간에 걸친 남아공의 아파르트헤이트(인종격리정책)를 철폐했다. 그는 27년간을 감옥에서 보냈다. 이때 수인(囚人)번호 ‘46664’는 그의 또 다른 이름이다. 모친과 장남의 사망 소식을 철창 안에서 들어야 했던 만델라. 그에게 분노(憤怒)는 ‘힘’이었고, 고통과 수난은 뼈 마디마디에 새겨졌다. 그러나 72세가 되어서야 석방된 그의 일성(一聲)은 ‘용서’였다. 그는 과거사를 떨쳐버렸다. ‘흑인에 의한 역(逆)차별’은 단지 우려에 그쳤다. “그가 다른 메시지를 보냈더라면 이 나라는 불바다가 됐을 것이다.” 1994년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선출된다. 그는 변화의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전임’ 백인 대통령 프레데릭 데 클레르크를 부통령으로 지명했다. 화해의 제스처였다. “그는 남아공을 아파르트헤이트의 악(惡)에서뿐만 아니라 그 증오로부터 해방시켰다.” 만델라의 정치적 유산은 흑백(黑白)이 함께 피어나는 ‘무지개 공화국’에 머물지 않는다. 그는 아프리카의 대부(代父)였다. 그가 창설한 아프리카개발공동체는 연평균 5∼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아프리카의 사자’로 포효한다. 마침내 ‘아프리카의 르네상스’의 서곡이 울렸고, 그가 가는 곳마다 “힘! 힘! 아프리카는 우리 것!”이라는 함성이 터져 나왔다. “당신이 세상에 준 가장 큰 선물은 관용의 정신이었다. 그것은 ‘검은 대륙’의 정치적 영감이었고, 미래의 희망을 틔웠다.”(빌 클린턴) (-벽돌쌓기님-) ~~~ "백인들이라고 모두 하얀 심장을 가진 건 아니란다. 어떤 백인들은 까만 심장을 갖고 있거든. 그리고 백인들이 지금 우리를 억압한다고 해서 우리도 똑같이 백인을 미워하고 차별하면 안 된단다. 그러면 똑같은 사람이 되는 거야. 끝까지 서로 싸우게 되고, 영원히 평화란 없게 된단다. 진정한 자유는 자기 자신과 함께 남도 해방시키는 거란다. 우리의 자유를 위해서, 그리고 백인들의 자유를 위해서 같이 노력해야 하는 거야." ~~ - 넬스 만델라(Nelson Mandela) - 흑인으로 역사상 최초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대통령이 된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 세계에서 거의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백인 정부에 의해서 오랫동안 감옥 생활을 한 만델라가 감옥에서 풀려나자 사람들은 그의 건강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젊은 시절에 감옥에 들어갔다가 백발이 희끗희끗해서야 풀려나게 된 만델라는 사람들의 예상보다 훨씬 더 건강했습니다. 만델라는 그 비밀을 자신의 자서전에서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 “남들은 죄수들에게 주어지는 중노동을 하러 나갈 때면 원망스러운 마음으로 끌려갔지만 자신은 좁은 감옥보다 넓은 자연으로 나간다는 즐거움에 몸은 노동으로 힘들어도 하늘을 보고 새소리를 듣는 기쁨으로 일했습니다.” ~~ 남들이 감옥에서 좌절과 분노를 삭이지 못하고 있을 때 만델라는 감옥 뒤뜰에 채소를 가꾸며, 생명 창조의 신기함을 기쁨으로 삼으면서 26년을 보낸 것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의 만델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