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건, A씨를 포함한 2명은 유부남이고, 나머지 1명은 공개 연애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전원 임자가 있는 남자들이 시청자가 시킨 미션이랍시고 헌팅 술집을 가서 방송을 진행한 것입니다.2. 새벽 스튜디오 술먹방과 '20분 공백', 그리고 '7층' (6월 6일 새벽)헌팅 미션에 실패한 이들은 홍대 근처에 있는 A씨의 방송 스튜디오(해당 건물 6층)로 돌아와 술먹방을 시작했고, 여캠(여자 방송인) 2명을 불렀습니다.
그중 여캠 한 명이 욕을 하는 등 만취가 되자, 유부남 A씨는 그녀를 스튜디오 밖으로 내보내고 챙기려 했는지 따라 나가 약 20분간 자리를 비운 후 돌아와 다른 여자와 함께 보내려고 택시를 불렀다며 새벽 5시쯤 방송을 종료했습니다.3. 여캠의 블랙아웃 공지와 A씨의 이상한 전화 (6월 6일 오후~저녁)당일 오후 1시 20분, 만취했던 여캠은 자신의 방송국 채널에 "진짜 기억 삭제돼서 하나도 생각이 안 난다"는 블랙아웃 공지를 올렸습니다.그런데 그날 저녁, 유부남 A씨는 해당 만취한 여캠의 방송에 찾아가 전화를 걸어 대뜸 이런 말을 합니다."우리 7층에서 기억 안 나? 너가 나한테 고백했잖아"여캠은 기억이 안 나는 상태에서 장난식으로 받아치며 통화가 종료되었습니다.
※ 여기서 의문점:술은 분명 6층 스튜디오에서 마셨는데, 왜 사후 통화에서는 방송 화면에 나오지 않는 공간인 '7층'이 언급되는 걸까요?기억도 못 하는 만취한 여자에게 유부남이 ‘우리’라는 표현을 쓰고, 장난이었다 해도 "너가 나한테 고백했다"는 발언을 한 의도는 무엇일까요?과연 화면에서 사라진 약 20분 동안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4. 만삭 임신부 아내에 대한 공개 조롱 (6월 7일 오전)소름 돋는 건 바로 오늘 오전 방송입니다. 하루 전 저런 방송을 한 A씨는 집에서 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보는 앞에서 임신 중인 아내를 조롱했습니다.아내 발에 티눈이 있는 사실을 말하며 "발이 썩었다"는 표현을 쓰며 대놓고 조롱했습니다. 임신한 몸으로 남편의 헌팅방송, 여캠들과의 술방송을 지켜봤을 아내를 수만 명 앞에서 수치심을 준 것입니다.5. 당당하게 이어지는 오늘 저녁 '운동 데이트할 여캠 면접' 방송 예정 (6월 7일 저녁)이 모든 논란과 아내 조롱을 뒤로하고, A씨는 바로 오늘(7일) 저녁에 자신과 운동 데이트를 할 여자들을 뽑는 방송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펨코에 이 글을 쓴다면 ‘방방봐해라 선비새끼야’, ‘A가 못된 짓 할 사람이냐’, '인방인데 무슨...' 등의 무지성 쉴드가 쏟아졌을 겁니다.하지만 만취해서 기억도 못 하는 여성을 방송에 안 나오는 7층으로 데리고 갔다는 점, 이후 유부남인 A씨가 '우리, 고백' 운운하며 장난을 친 점은 부적절해 보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게다가 집에서는 임신한 아내를 조롱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다른 여자들과 운동데이트 방송을 진행하려는 모습이 과연 '인방이잖아'라는 한마디로 모두 용인되어야 하는 걸까요?'인터넷 방송인데 뭐 이정도로' 따위의 도덕적 불감증에 걸린 펨코를 벗어나, 대중들의 냉정한 시선으로 이 사건을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엔 A씨의 방송에서 이루어진 상황들과 그의 언행들이 정말 정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