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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에 기봉이

최준창 |2006.09.24 04:34
조회 34 |추천 1

사람들의 기억속에 조승우 주연의 말아톤이란 영화의 여운이 채

 

가시기 전에 또 한편에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주는 영화가 나왔다.

 

예고편을 봤을때는 유치한 웃음을 유발하는 작은 몸짓에 지나지

 

않았는데... 그래서 별 기대를 하지 않고 그냥 보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한장면, 한장면 놓치지 않고 스크린 속으로

 

빠져들고 말았다.

 

어려서부터 뛰기만 하던 어느 동네의 한 아이 엄기봉...

 

남들은 그냥 그 아이가 뛰는 모습을 단순히 모자란 아이의

 

행동으로 밖에 여기지 않았으며, 마을 주민들은 그런 아이를

 

하나의 인간으로서 보다는 서로의 편의를 위해 같이 할 수 있는

 

상대로 여겼었다. 물론 악한 감정으로 이용하는것이 아닌

 

자신들도 모르게 기봉인 그들 삶의 그런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맨발에 기봉이는 그런 아이에게 주위사람들이  인간적으로

 

다가가는 모습과 그를 이해해가는 과정에서 인정과 사랑을

 

표현한 영화라 생각된다.

 

그리고 그들은 알게 된다.

 

기봉이가 뛰는 동안 기쁨과 슬픔 그리고 어머니를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이 영화를 보는 동안 웃음과 감동 그리고

 

사랑에 흠뻑 젖어버렸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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