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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보단 별이 좋아.

윤인하 |2006.09.24 12:05
조회 15 |추천 0

나의 인생은 즐거우면 그만이다.

 

아픈일도, 즐거움을 위해서 감수할 수 있다면 참는거다.

 

꿈이란게, 나에게는 너무나도 중요하다.

 

잃어버리면 안된다. 살아가는 이유이기때문에..

 

그 빛을 따라가며 살아가고 있다.

 

대부분의 꿈은 꿈에서 끝날지라도,

 

그 빛의 방향을 향해서 죽을때까진 날아갈 수 있잖아.

 

어둠속에서 방황하며,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조차

 

알지 못하는것보다는 낫잖아.

 

 

언젠가 그 소중한, 단 하나뿐이었던, 꿈이란것을 잃어버린적이 있었다.

 

너무너무 힘들고 살 의욕이 없었다.

 

괴롭고 괴롭고 괴롭다보니까 아무것도 느낄수 없게 되더라.

 

너무나도 밝았던, 그 빛을 잃어버린 나는, 한동안은 너무나도 어두웠다.  

 

하지만, 그 커다란 빛이 사라진 후, 긴 시간이 흐른 뒤에야,

 

감춰져있던 은은한 별빛들이 보이더라.

 

큰 빛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고, 한동안 그 큰 빛의 그림자속에 가려져있던

 

별빛들..

 

그 별빛들은 고통스럽게 눈이 부시지 않았다.

 

나 조차도 안보일만큼 밝지 않았다.

 

그래서 그 별빛들에 비추어, 비로소 나 자신을 볼 수가 있었다.

 

별 하나하나가 모두 다른 아름다운 빛을 발산하고 있었다.

 

별들을 보고있을땐, 진정한 행복이란게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다시한번 태양같이 거대하고 눈부시고 뜨거운 빛이 떠오른다고 한다면,

 

잠시 잠에 빠질것이다.

 

그래서 그 태양같은 빛이 질 때 즈음에,

 

다시 깨어나서, 처음 떠오르는 별부터 다시 볼것이다.

 

하나, 둘, 셋....

 

그 모든 빛들을 따라가기에는, 내 목숨은 너무 짧겠지..

 

하지만, 그 빛중 하나가 없어진다고 해도, 물론 슬프긴 하겠지만,

 

내가 갈 곳이 없어지는건 아니니까..

 

아직 수많은 은은한 별들이 날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렇게 계속 살아갈 수 있으니까..

 

그렇게 계속 행복할 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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