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한다고 말하던 그 입에서
이제 헤어지자고 하지
눈을 감으면 삐에로가 시계추를 돌리지
여기가 어딘지 햐얀 꽃무늬 벽지
손목의 계곡은 오늘도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리지
텅빈 내 왼쪽 내번째 손가락
장미처럼 아름답던 당신 입술
이젠 가시만 남았네
그래 나를 사랑한다던 입술로
다른이에게 말하겠지
너에겐 쉽게 오고가는 사랑
하나인데 어째서 너는 하나가 아닐까
찬란하게 사랑했던 그 빛은 사라졌지
아 보고싶다
그 한마디가 왜이리 어려운지
아 사랑하고 싶다
그 감정 잊고 산지 오래
난 입이 하나라
스스로 침묵하지
wirte by JI 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