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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Holiday), since2005

박재만 |2006.09.28 08:14
조회 19 |추천 0


ooh you're a holiday.
such a holiday.
ooh you're a holiday.
such a holiday.

자신도 당신들처럼.
살고 싶었다고.
당신들처럼.
그냥 사람답게 살고 싶었다고.
b.g's의 holiday와 함께.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외치던 지강혁.

1988년.
멋도 모르고.
뛰어놀던 시절.
티비를 통해 봤던.
인질극을 벌이던.
쇠창살이 있는 집이 생각난다.
그때 머리가 조금더 컸다면.
과연 내가 그들을.
동정할수 있었을까.

그런데.
지금와서.
영화를 보면서.
그들을 동정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을 동정하고 싶지는 않다.
내가 억울할 정도니.
그들도 억울하겠지만.
그래도 죄를 지은 사람이니.
그리고 영화에서 만큼.
실제에서도 그렇게.
착한 모습이지는 않았을테니.

영화라는 제목아래.
관객들의 상업적 눈물을 강요하기 위해.
많은 부분이 사실과는 달리.
재구성 되었을수 있으니.

영화가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라.
영화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점이 아쉽다.

하지만.
17년전.
그 사건을 기억하게 해준.
이 영화가 고맙고.
지강혁이 느낀 분노를.
다시금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

시간속에서.
다시.
잊혀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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