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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미국행, 할리우드 진출 준비하나?

이지영 |2006.09.28 13:08
조회 37 |추천 0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영화배우 전지현(25)이 27일 미국으로 영어 공부를 떠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지현의 한 측근은 “3개월 이상 미국 LA에서 머물며 영어공부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지현은 아직 구체적인 영어 교육기관을 정하지 않았으며 당분간 개인 교습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은 한국에서도 꾸준히 영어 공부를 계속해 왔다.

하지만 전지현이 단순히 영어 공부를 위해 미국행을 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게 영화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그런 점에서 전지현의 미국행은 소속사 아이에이치큐가 최근 LA에 지사를 설립하고 영화 제작 등을 기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녀의 할리우드 진출설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전지현은 동양적인 아름다움과 서구적인 매력을 함께 갖고 있고 한국 외에도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상당 기간 젊은 톱스타로 군림해왔다는 점에서 그동안 꾸준히 할리우드 진출설이 제기돼왔다.

전지현의 소속사 측은 일단 "아직 자세한 진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게이샤의 추억’, ‘마이애미바이스’에 출연하며 중국 본토 출신으로 할리우드에서 스타덤에 오른 공리처럼 전지현 역시 미국에서 활동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은 부인하지 않고 있다.

전지현이 주연했던 영화 '시월애'의 할리우드 리메이크판인 '레이크 하우스'가 올해 미국에서 제작 상영됐고 그 주연에 톱스타인 산드라 블럭과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한 것도 전지현의 미국 진출에 좋은 배경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특히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와 매니지먼트사에서 최근 동양권 스타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미국 현지에서 접촉여부도 관심거리다.

전지현은 지난해 홍콩의 스타 감독 유위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데이지’에 출연 해외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27일 미국으로 어학 연수를 떠난 전지현.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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