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생각해 보자. 내가 하고 싶은 일은? 가장 잘
하는 것은? 내 성격은? 나만의 뛰어난 능력은? 이러한 질문에 대해 자신
있게 대답해 보자.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자기자신에 대해 제대로 모르
면서 합격을 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자신을 알고 항공사에 첫발을 내
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두울 = 지피(知彼)도 백전불패(百戰不敗)
면접을 보러 가기전, 지원한 항공사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 둔다. 면접
장소와 위치, 출발지에서부터의 소요시간, 지원회사와 관련된 기본적인
사항은 물론 자신을 면접하게 될 인사담당자에 대해서도 최소한 직책이라
도 파악해 두고, 지원한 분야와 업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사전에 정리
해 두면 답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세엣 = 예상질문과 답변 + 실전 연습
"자신에 대해 소개해 보십시오" 경직된 분위기를 다소 풀어보려는 의도에
서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먼저 혹은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다. 면접자
의 입장에서도 이 질문은 답변하기 쉬우면서도 어떻게 답변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첫인상을 결정지을 수 있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답변해
야 한다. 어디에서 태어나고 무슨 학교를 졸업했다로 시작되는 너무나 평
범한 답변보다는 자신을 멋지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자신만의 인상적인 답변을 준비해보자.
◈ 네엣 = 단답형의 답변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 보따리 풀기
인사담당자가 "당신의 장점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을 때 "네, 책임감이
강하고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끝내는 것보다는
그 답변에 덧붙여 학교생활에서나 전 직장에서 당신이 책임을 맡고 수행
했던 일의 과정과 결과, 그리고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를
간략히 이야기 하면 더 신뢰할 만한 답변이 될 수 있다. 오히려 한 예를
들어 던진 질문에 답변으로 가름하는 것도 새롭다.
◈ 다섯 = 물로 봐도 좋다. 솔직담백하게
자신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 그 순간은 모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는 당신에게 손해가 된다.
◈ 여섯 = 리드미컬한 대화의 흐름 유지
면접도 하나의 기술이다.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나가 서로 찜한다는 느
낌이 들도록 대화를 이끌어 보자. 질문에 대한 답변만을 성실하게 한다고
좋은 인상을 받는 것은 아니다. 준비한 질문을 적절한 때 사이사이에 언
급해 보아라. 자신이 없다면 면접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대화에 응하는
기술만이라도 꾸준히 연마해 보자.
◈ 일곱 = 친친밀밀한 신뢰감 구축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서류 몇 장과 들려오는 당신의 목소리, 면접장에
들어오는 태도, 인사하는 법, 앉은 자세, 말하는 법등을 통해 인사담당자
는 아주 세세한 부분에서부터 당신에 대한 점수를 매기게 될 것이다. 좋
은 첫인상은 친밀감과 동시에 신뢰가 느껴지는 당신의 정돈된 행동에서부
터 시작된다.
◈ 여덟 = 귀를 녹음기로, 눈을 녹화기로
당신에게 할애되는 짧은 면접시간 동안 자신을 충분하게 홍보하기란 무척
힘든 일이다. 대다수의 지원자들은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의 상품성을 내세
우느라 가능한 한 말을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인사담당자의 말을
진지한 태도로 청취하는 것, 내눈에 넣고 응시하는 것. 이것이 오히려 요
란한 몇 마디 자기홍보보다 당신의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
법이 될 수 있다.
◈ 아홉 = 면접에 열중하다 보면 혹시나...
면접 중 또는 몇차례 진행되어 당신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좀 더 구체적
인 이야기로 들어가게 되면 행여나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근무조건(급여
등)에 대해 궁금증을 준비한 듯이 말하지 말라. 일반 기업체라면 끝마무
리에 간단히 언급하는 것도 있을 수 있지만 흔치않은 승무원 시험에 대략
적으로 자신들의 회사 정보는 꿰뚫고 왔다고 보여지는 바 이런 질문은 자
신없는 태도표명, 회사의 조건과 차이가 많이 나는 답변 등과 함께 최종
관문에서 당신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
◈ 여얼 = 면접후의 마무리&마무리
면접이 끝났다고 허술하게 행동하지 마라.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급하
게 뒤돌아 나온다거나 허둥대는 모습은 당신에 대한 모든 신뢰를 허물어
뜨릴 수 있다. 정돈된 태도와 바른 인사법으로 면접을 끝내는 것이 중요
하다. 특히 외국항공사의 경우 며칠 뒤 감사편지를 보내는 것이 좋다. 면
접기회를 갖게되어 감사하다는 말과 일에 대한 당신의 열정과 당신의 상
품성을 다시 한 번 표현하고 공손한 끝인사를 넣는다면 누가 알겠는가,
당신에게 좋은 기회가 생길 수 있을지.
열심히 준비한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