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에 있는 설천봉 올라가는 곤돌라 매표소..겨울에 스키인들을 위한 건물인지라 좀 크다..
곤돌라 타고 덕유산 횡단하기도하고 반대로 덕유산 횡단하기도 한다고 하네요..ㅎㅎ
어찌되었든 무주IC나 덕유산IC를 통해서 무주리조트까지 오면 이 곤돌라를 탈 수 있다..그야말로..손쉽게 정상을 밟아 볼 수 있는 곳중에 한 곳이다.
곤돌라 타는 매표소에서 바라본 콘도와 까페 건물들..하늘은 맑고 산은 푸르고...여름향기인가..드라마 촬영장으로도 유명한 곳이죠.
왕복 만냥으로 알고 온건데..1000원이 더 비싸졌다..접접..15분 정도 타는거 같던데..하여간 사람들 줄이 상당히 서 있다..매표소에서 약간 버벅 걸려서 그런가..ㅎㅎ
곤돌라 타는 거는 금방금방 타는데..매표소에서 경로할인 대상 주민번호 물어서 엄청 줄이 늘어진거 같다..
곤돌라 타단는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비싼요금 빼고 ㅋㅋ
저기 꼭대기가 설천봉(1525M)이다..설천봉에서 한 15분에서 20분만 더 올라가면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1614M)이다.
왼쪽 평지는 스키슬로프..오른쪽이 곤돌라 타는 탑승장..매초..돌아가고 해서 금방 금방 타고 올라간다..
다른 케이블카와는 달리 일행끼리만 탈 수 있다는 사실..혼자 탈수도 있고..ㅎㅎ
한 곤돌라 당 8인까지 탈 수 있다..
자~~출발~~..
지상에서 점점 멀어질수록 묘한 기분이 든다..하늘을 나는 기분????그냥 타보면 알듯 싶다.ㅎㅎ
저 기둥사이를 지날때 마다 곤돌라에서 덜컹덩하는 소리가 꽤 시끄럽게 난다..불안감 조성 소리.ㅋㅋ..
이제 거의 정상에 도착..저 아래 설천호도 보이고..무주리조트 반정도의 모습이 보인다..
점점 세상이 작게 펼쳐보인다..완전 다른 세상인듯...이런 모습을 보기위해서 산에 오르는거겠지만...
야~호~~드뎌 도착..설천봉..
곤돌라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상제루..마치 이 설천봉 정상을 지키는 아리따운 여인처럼 멋스럽게 서있는 저 상제루를 보고 어느누가 반하지 않을쏘냐..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저기서 사진을 찍는다..
오른쪽 건물이 스낵바..통과해서 야외 전망대가 있는데 거기 고사목과 아래 전경을 바라보는 모습은 마치 한편의 그림과 같다..특히 고사목에서 같이 찍어 주는 사진은 평생 남지 않을까 싶다.
상제루에서 곤돌라 내리는 건물 한컷..눈꽃이 필 무렵인 겨울에 오면 장관이라고 한다..겨울에 와봐야겠다..옷 단단히 입고...추워죽음..ㅎㅎ
상제루 왼쪽 모습을 찍어본다..너무나도 파란 하늘과 건물이 좋아 보여서리...날씨가 꽤 차갑다..그럼에도 불구하고..하늘이 너무 좋아 연신 하늘을 바라보게 된다..맑은 하늘과 흰구름이 잠시 설천봉을 스쳐 지나가면서 내 마음까지 깨끗하게 씻겨주는 듯 싶다.
상제루 반대편으로 가서 찍은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 모습이다..여기서 보면 약간 둥그스럼해 보인다..그래서 덕이 많아 넉넉한 산이라 한것인가..ㅎㅎ
하여간 왼쪽에 또 다른 리프트 타는곳(겨울에만 가동)..거기서 쭉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
향적봉으로 거 하기 전에 아쉬움에 다시 한번 찍어본다..
기다려라 상제루여 향적봉 갔다와서 너랑 같이 찍어 줄테니...
슬슬 올라가기 시작..멀리서 보는 상제루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듯 싶다..
저기서 웨딩촬영도 하고 그러던데...신부가 꽤 춥겠지만 좋은 추억이 될 듯..하기사 여름향기인가 드라마 촬영지대라던데...ㅎㅎ
길을 잘 정비해놔서리..쉽게 올라갈 수 있다..임산부도 올라가시던데..접접..저 체온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걱정되던데..남편이 있으니..알아서 하시겠지만..ㅎㅎ
하여간 힘차게 한발 한발
휴~~하는 순간..드뎌 향적봉 정상이 눈앞에..저기 계단 끝이 정상이다...여름향기 촬영장소이기도 하고..여기서 기대되는 산 정상의 모습..이 얼마나 기대되는가? ㅎㅎ
드뎌 정상..오른쪽이 남덕유산으로 가는 방향..여기서 왼쪽을 바라보면 향적봉 봉우리와 비석이 보인다. ㅎㅎ
향적봉대피소가 80m앞에 있다..아쉽게도 가보지는 않았음..ㅎㅎ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에서 한컷 찍어본다....사실 날씨가 꽤 쌀쌀해서리..바람에 몸서리를 칠 정도..
점퍼를 하나 입고 와야하는건데 ㅎㅎ그래도 나는 견딜만 했는데..같이 온 친구와 윤정씨는 꽤 추웠나 보다..ㅎㅎ
옛부터 덕이 많아 넉넉한 산 혹은 너그러운 산으로 불리우던 덕유산..향적봉의 1614m의 높이는 남한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 설악산(1708m)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향적봉에서 바라본 설천봉 모습..얼마 안올라온것 같더만..저리 작게 보인다..
호수1 / 정지용
얼굴 하나야 / 손바닥 둘로 / 폭 가리지만, /
보고 싶은 마음 / 호수만 하니 / 눈감을 밖에
너무 멋진 전경이라..사진 찍기 직전 포즈 취하려는 순간 눌러버린 친구..어이..정성스럽게 좀 찍자고 ㅋㅋ..
설천봉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틀어본다..바로 저 멀리 보이는 계곡이 그 유명한 무주 구천동계곡이다..저기 끝에서부터 향적봉 바로 아래 백련사까지 볼거리가 많은데..합쳐서 무주 구천동 33경이라고 하던데..
자세히 보고 싶으면 아래 무주군청에서 설명해놓은 사이트 보시오..ㅎㅎ
http://www.muju.org/tour/spot/spot01.asp?menustep=01
저 멀리 가야산(1430m)이 보인다. 예전에 샌달신고 올라가는데 4시간 내려오는데 3시간 걸린 기억이 ...해인사 뒤쪽으로 올라간건데..아무래도 제일 긴 코스를 타고 올라간듯 싶다......
그때는 수동카메라 들고 다니고 했는데..그것도 어느새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버렸다.
비계산(1126m : 우두산이라고도 함..산세가 마치 닭이 날개를 벌리고 날아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비계산이라 불려짐)과 보해산(917m)방향
산들이 어깨동무하듯이 늘어져 있는것 같다..산들의 파도
송신탑 왼쪽 봉우리가 중봉..중봉넘으면 덕원 평원이 있다던데..중봉 오른쪽에 지리산의 천왕봉이 보인다던데..약간의 먹구름이 지나가는 중이라 아쉽게도 찍은 사진에는 안보인다.
왼쪽 아래에 향적봉 대피소가 있다.
왼쪽에 360도로 바라보면 보이는 그림판이 보인다..보면서 맞춰보는 재미도..360도를 펼쳐놓은거라 약간은 힘들지도 모르겠다..
오른쪽 내려가는 계단 방향이 설천봉으로 가는 계단인데 약간 우회해서 내려감..
안성면 방향..그저 조용한 평원같다..모든 시름 다 가져가 버릴 듯한 전경..
윤정씨가 새벽부터 정성스럽게 싸오신 김밥..원래는 도시락세트 사서 갈까 했는데..만나보니 벌써 싸오셨단다..ㅎㅎ 추운 바람을 피해..향적봉 반대편 바위 뒤에서 식사 시작..바람을 바위가 막아줘서 그런지 완여한 봄날씨 같다..ㅎㅎ
지나가는 아주머니들 점심 싸와서 먹을껄 하면서 연신 부러워하신다..ㅎㅎ역시 산에서 먹는 밥을 어디에 비할 수 있겠는가?..
바람과 하얀구름이 잠시 쉬어가는 향적봉이지만 이 김밥냄새에 홀딱 반해서 그런지 아니면 시샘해서 그런지 금새 먹구름들이 몰려 온다..몰려와도 안준다..ㅋㅋ
비석에서 안찍을 수야 없지..증거자료니..ㅋㅋ..애인 껴 안듯이..ㅋㅋ
향적봉에서 바라보면 보이는 다른 산들..왼쪽을 바라보면(향적봉이 북쪽이니 남동쪽으로) 합천의 가야산(예전에 총7 시간 걸려서 올라가고 내려온 산..꽤 긴 등산로를 택한듯싶다.)이 보이고 서쪽으로 조금 틀면 비계산과 보해산이 보이고 더 서쪽으로 틀면 황매산이 보인다.
다시 서쪽으로 더 틀어서 남쪽을 바라보면 덕유산 중봉 오른쪽으로 지리산의 천왕봉이 보이고 서쪽으로 더 틀면 무룡산과 삿갓봉, 남덕유산과 서봉이 보인다.
거기서 더 서쪽으로는 운장산이 딱 버티고 있다.
서쪽에서 북쪽으로 점점 변하는데 대둔산과 계룡산과 서대산이 보인다.
아래 덕곡리 저수지가 보인다..전북 안성면쪽 방향..역시 산에서 보는 전경은 멋지다..바다깔려 있으면 더 금상첨화겠는데 ㅎㅎ
향적봉에 있는 등산 안내표지판..
향적봉 모습..빨간 등산복 입은 분들이 포즈 취하고 있는 비석이 향적봉 비석이고 왼쪽에 봉우리가 최고봉인 향적봉이면서 거기서 설천봉을 바라볼 수 있다.
돌탑..그 누구의 소망인지 몰라도 하나하나 다 이뤄졌으면 좋겠다..나 또한 한개의 돌을 쌓아 보고 싶었지만 덕유산의 너무 힘들어 할까봐..ㅎㅎ
다시한번 비계산과 보해산 방향으로 한컷..뭉개구름이 꽤 멋지게 지나가서 찍어본건데...ㅎㅎ
내려가기전에 다시한번 설천봉 한컷..이 방향이 북쪽 방향
어떤 아가씨가 찍길래..나두..한컷 ㅋㅋ..상제루가 힘들듯 싶다..이렇듯 많은 이들과 항상 사진 촬영을 해야하니..ㅎㅎ
상제루 천장 부분...자세 불안정 상태로 찍어서 좀 흔들렸네 ㅎㅎ
고사목과 산과 하늘의 조화..그 자체 만으로도 경의로움을 충분히 느끼지 않을까 싶다..하긴 그냥 쉽게 지나치기도 하는 나무겠지만 보는 이마다 각자의 느낌을 전달해 주지 않나 싶다.
스낵건물하고 연결된 상제루..스낵건물 위에 넓은 마당같은 장소가 있다..상제루에서 오는 방법과 스낵 1층에서 옥상으로 올라오는 방법이 있다..아래쪽하고는 또 다른 느낌인듯..
구상나무
산지의 서늘한 숲속에서 자라는데 높이가 대략 18m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흰색이며 노목이 되면 껍질이 거칠어지며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지에 분포
고사목과 멋진 전경들..산의 기후가 때론 먹구름을 동반하기도하고 때론 뭉개구름을 때론 비방울을..이렇듯 변화 무쌍한게 산의 기후다..그 만큼 산은 여러모습을 가지고 있어 오를때 마다 다른 모습을 선사해준다..
교목(喬木) / 이육사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세월에 불타고 우뚝 남아서서
차라리 봄도 꽃피진 말아라
낡은 거미집 휘두르고
끝없이 꿈길에 혼자 설레이는
마음은 아예 뉘우침 아니라
검은 그림자 쓸쓸하면
마침내 호수 속 깊이 거꾸러져
차마 바람도 흔들진 못해라
이 고사목과 어울릴 만한 시 찾다가..우연히 발견한 시인데..육사님의 교목이 마치 이 고사목을 보고 지으신듯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듯 싶어..올려본다..
이런 고사목은 한라산이나 지리산에만 볼 수 있는줄 알았는데..이 덕유산에도 있어서 좋았다..
아직 지리산 천왕봉은 안가봤기에..중산리에서 법계사까지 올라가면 입산금지다..중턱에서 입산금지 시킬꺼는 뭔지..다음에는 천왕봉을...갈 수 있을라나 ㅎㅎ..
하여간 곤돌라 타고 이렇게 쉽게 이런 멋진 전경을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냥 좋지 않은가..인간의 기술력이란..ㅎㅎ..
상제루 옆 건물 외곽에 전망대가 있는데..거기에 탁자와 의자가 있어서 이런 구상나무 감상도 하면서 멀리 있는 산도 보고..ㅎㅎ 커피 한잔하면 신선이 부럽지 않을 듯 싶다..
그냥 바라만 봐도 묘한 아름다움이 묻어나서 그런지 자꾸 찍게 된다..마치 그리운 사람을 다시한번 더 보고 또 보고 싶어서..
이제는 가야할 시간..곤돌라 마감이 4시 30분..숙지하시고..기상여건에 따라 운행이 안될 수도 있다는 사실..ㅋㅋ 그러면 걸어서 내려가야하남 ㅋㅋ..
하여간 곤돌라에서 내려가는 동안 아래부분을 쳐다보면 조금은 웁스..하게된다..올라갈때의 곤돌라하고는 또 다른듯 싶다.
설천베이스에서 곤돌라 타고 설천봉까지..그외 리프트들..초보자용과 상급자용등 다양하게 갖추고 있던데..겨울에 보드나 스키타러오면 좋을 듯 싶다..매번 겨울에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초가을에 이렇게 오고야 말았다..ㅎㅎ
무주리조트에 있는 까페들과 음식점들..유럽풍건물들이 서 있어서 그 골목마다..이국적인 느끼을 들게 만든다..그래서 그런지 연인들이 즐겨 찍는 곳 같다..
무주리조트의 10경
1경 설천봉, 향적봉 운무와 고사목
2경 한솔동 숲길
3경 점핑파크 스키점프대
4경 티롤호텔과 야생화길
5경 설천호수 산책로
6경 세솔동 사우나와 풀
7경 웰컴센터
8경 들국화동 주차장 전경조망
9경 가족호텔 조각공원
10경 가니발 스트리트분수와 소원의 샘
믿거나 말거나 ㅋㅋ
무주리조트 공식홈에서 펀타임에서 무주볼거리에서 무주10경
무주리조트 공식홈
http://www.mujuresort.com/index.asp
덕유산 국립공원 공식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