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첫 4륜구동 SUV 공개
파리 모터쇼서 '쇼카' 형식 내년말부터 부산공장서 양산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내년 말부터 양산에 들어갈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지난 28일 개막된 파리모터쇼에서 쇼카(전시용 차량) 형태로 전격 공개됐다.
'꼴레오스 컨셉트(사진)'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차량은 르노그룹의 첫번째 SUV로 르노와 르노삼성자동차 디자인 센터가 공동으로 디자인 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며,
내년 말 한국에서 먼저 출시된 뒤 르노 브랜드를 달고 전 세계로 수출된다. 국내에서 시판될 모델(프로젝트명 H45)과 수출용은 디자인이 약간 다른 것으로 알려졌으며,한국에서 판매될 양산 모델은 내년 4월 서울 모터쇼에서 쇼카 형태로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콜레오스 컨셉트'는 강렬하고 스포티한 외관,일상생활 및 레저용 차량으로서의 다양한 실용적 기능 및 편안하고 넓은 실내 공간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고 르노삼성측은 전했다.
한편 독일 프랑크푸르트,미국 디트로이트,일본 도쿄 모터쇼와 함께 세계 4대 모터쇼로 불리는 파리모터쇼에는 전세계 23개국 53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다음 달 15일까지 파리 베르사이유 전시관에서 열린다. 패션의 도시답게 이듬해 트렌드를 강조해온 파리모터쇼는 이번에 신차와 컨셉트 카 70여 종이 선보였다. 현대차는 아반떼의 해치백 스타일 컨셉트 카인 아네즈(프로젝트명 HED-3)를 공개했으며,
기아차는 3월 제네바 모터쇼 때 컨셉트 카로 내놓은 '시드'의 양산차 모델을 내놓았다.
주최국을 대표하는 푸조는 207 스파이더,12기통 트윈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된 908RC,연료 전지로 작동되는 207이퓨어 등의 컨셉트 카를 공개했다.
207이퓨어는 연료 전지를 장착한 최초의 하드 탑 컨버터블로 수소탱크 5개와 리튬 이온 배터리를 달고 최고 출력 95마력에 최고 시속 130㎞를 낸다.
아우디는 고성능 스포츠카 R8를 처녀 출품하는 것을 비롯해 R10 TDI 등 20여 종을 전시했다.
도요타는 세계 최초의 V8 하이브리드 4륜 구동 세단인 렉서스 LS600h 등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