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예비군 훈련날.
채집으로 인해 5시간이나 휴강됐다.
9시부터 7시까지 공강없는 날인데 ^^ ㅋㅋㅋ
댄스스포츠 두번째 시간.
준비운동을 거의 안해서 좋았다.
처음 한시간은 남녀따로 동작을 익히고..
다음 한시간은 남녀같이 익힌 동작을 해봤다.
아는 사람이 지혜바께 없었기에...
지혜랑 부담없이 출 수 있었다.
선한아 참고로 8기 지혜야. 오해하지마~~
아... 너네 헤어졌지.....
암튼 그렇게 추다가 옆으로 한칸씩 자리를
이동하면서 자리가 바꼈다. 하얗고 자그마한
그녀. 춤도 잘 추진 못했지만.. 내가 워낙에
리드를 잘해서 그런지 꽤 잘따라 왔다. 후훗...
즐거운 시간도 잠시 ... 다시 파트너가 바꼈다.
여자가 앞에 왔다. 얼굴이 없었다. 올려봤다.
얼굴이 있었다. 왜 대체로 크면 박자를 잘 못
따라 오는 걸까... 나의 초특급 리드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잘 따라 오지 못했다. 그러면서
"오호호~~제가 잘 못하죠???"
라고 했다. 손잡고 턴 돌려주다가 그대로
꺽어 버릴뻔 했으나... 오히려 내가 꺽일 것
같아서... 그만 뒀다 -0-''
다음은 4번녀. 노래 나오자 마자 진짜
선수들이 자이브 추는 것 처럼 신났다 ;;;
완전 지가 리드 하면서 ....
문제는 다 틀린다는거 ㅡㅡ;;
담시간부터는 멀리 떨어져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영이가 훈련을 마치고 왔다.
피곤한 표정...
상현이가 배신을 때려서 인영이와 소현이랑
밥을 먹으러 내려갔다.
"우리오빠 고생하고 피곤해서 어떡해~~"
라는 표정의 소현. 말없이 인영의 짐 보따리를
들어 주었다. 빌어처먹을....
보약이라도 지어 주시지...
소현이는 돈뽈으로 가자고 했다.
역곡의 럭셔리 고기집 돈뽈.
우리인영오빠 고생해서 고기 좀 먹이려는듯...
나도 따라가서 얻어먹으려고 했으나..
눈치빠른 김인영.
"고기는 뭔 고기야. 짱깨나 먹자~~"
"나관리중이라 짱깨는 좀그런데~~"
"그럼 2900원짜리 냉면집가자~~"
................................................................
시키기전 인영인 당연하게
"나 돈 없는데~~"라고 했다.
인영소현 둘이 합쳐서 5,800원.
소현인 돈 없다고 5,500원 줬다.
나 없었음 돈뽈 갔을 것들이 ㅡㅡ;;;
이런 17과 19사이....
상현이의 말을 듣고 그와 함께 했었어야
했는데... 미앙미앙~~
또 모르지. 둘이 집에가면서 구로에서 고기먹고
갔을지도....
젠장젠장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