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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9일... 부쩍 투정이 많이 느는중...

박혜련 |2006.10.03 08:55
조회 28 |추천 0

10개월 9일...

 

부쩍 투정이 많이 느는중...

 

마음에 안들면 울고불고...안아나 준다고 울고...

 

통 어찌 해야할지 몰라 결국 화만 낸다...

 

"조성우!! 너 혼날래!! 엄마 힘들단말야!!"

 

하면서...나도 모르게 나오는 말이다...

 

안해야한다 안해야 한다 하지만 결국 아침엔 이렇게 전쟁이 시작된다.

 

오후까지 있는 전쟁...저녁이 되면 결국 누워 버린다...

 

기운도없고...화낼힘도 없고...

 

내자신이 무력해진다...

 

이러나 다음날은 또 화가나고...때리고...

 

엄마라는 존재가 결국 이 정도로 나약한 존재였던거같다...

 

누구나가 다 그러겠지...

 

 

한가지 즐거운 일은

 

"엄마~엄마 엄마~"

 

하면서 매일 뭐든 보면 엄마엄마~

 

난 계속 "응응?"하면서

 

대답해주니 좋다고 막 웃는다 ㅋㅋ

 

이럴떄가 엄마가 된 기쁨이겠지...

 

어제 발견한건데

 

여보세요~하듯이 물건을 귀에다가 갖다된다 ㅋ

 

내가 "성우야 여보세요~"

 

해주면 또 물건을 갖다된다 ㅋㅋ

 

요녀석 신통하다~

 

어찌나 이쁘든지 ㅎㅎ

 

하나하나 보이는 모습들...

 

또 다음엔 어떤걸 보여줄까...

 

 

 

아...오늘도 전쟁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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