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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준비는 되어있다

김미정 |2006.10.04 02:35
조회 82 |추천 0


 2005/05/02 씀

 

3달 전쯤에 읽은 책. -.-
에쿠니 가오리의 책은 처음이다.

(사실 책을 산건 냉정과 열정사이가 먼저였지만 blu를 읽고 나니까 rosso를 읽을 엄두가 나지 않더라.)

3달이 지난 지금도 기억나는 단편 중 하나는 바로 '생쥐마누라'이다.
주부의 평범하고 심심한 일상을 어쩜 그리도 잘 표현했는지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했다. (백화점에 간 미요코가 남편과 아이들 물건을 사고 혼자 레스토랑에 들려 술 한 잔을 마시고 난 후, 옛사랑을 떠올리며 집에 돌아가는 이야기 - 참 심심하다.)

그리고 '생쥐마누라'를 읽으면서 생각난 노래.
savage garden의 two beds and a coffee machine
그러고 보니 이 노래를 쓴 사람은 남자인데 어쩜 이렇게 주부의 심심하고 지치고 때론 위태로운 일상을 잘 표현했는지 모르겠다.

been up half the night screaming
Now it's time to get away

Another ditch in the road
You keep moving
Another stop sign
You keep moving on
And the years go by so fast
Wonder how I ever made it th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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