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가는 글들을 보면서 나름대로 적어봅니다.
이 글이 모순이 있겠지만..
그냥 애교 (^^?)로 봐주세요 !! (남녀평등에 관한 글이 아니니.. 이해해주시고 보시길 !!)
즐겁고 행복해야 할 명절이 언제부터인지 안타까울 따름이다..
코앞으로 다가온 추석.. 벌써부터 두려워하고 있을 대한민국의 여성들 !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첫째. 모든 음식과 관련된 것은 여자만의 몫?
-> 음식준비하느냐 거의 부엌에서 나오지 못한다.
둘째. 여자는 차례에 참여 하지 못한다.
-> 요즘이야 여자들도 차례에 참석하기도 하지만.. 소수에 불과함
아직도 뼈대있는 양반의 집에서는 불가능..
성묘를 가서도 여자들은 음식을 진설하는 것이 다죠. 진을 올리고
절을 올리는 것은 남성의 몫 !
셋째. 여자는 죽어서도 차별대우를 받는다 ?
-> 족보에 여자이름은 절대로 안 올라가 가있다. 그냥 어디 모씨라고 올릴뿐..
" 친정에서 출가하면 외인이니, 그쪽 귀신이 돼야 한다. "
여자의 이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여자가 어디 가문의 사람이 중요하다.
남자들의 입장에서 아내 못지 않게 명절이 되면 아내가 여기저기 아프다며
짜증스러워하고, 시댁과의 관계에서 노골적으로 거부감을 비치는 것을
보는 남편의 마음 결코 편한 일이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명절 대이동 운전을 해야 하는 남편들 거의 하루를 도로에 보내는 것이 안타깝죠.
즐거워야 할 명절이 매번 가족간의 갈등만 확인하는 시간으로 전락해 버리는 것
이 너무 안따깝습니다.
결론은 남편들도 분명 스트레스를 받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부당하게 더 맘고생을 하는 것은 아내들임을 생각하면서,
" 여보 고생 많았어 ! ", " 우리 식구들 때문에 미안해 ", " 잘 참아줘서 고마워 "
라는 말을 표현한다면 더 편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