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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멍청아, 253일이아니라 254일이다

전지연 |2006.10.05 01:15
조회 27 |추천 1


"축하 해줘!!"
"뭘?"
"내가 겨우 253일만에 너 완벽히 잊은거!!"
"..너 참 할 일도 없다. 헤어진 날짜나 기억하고 있었냐"

 

화가 났다.
내가 또 당했구나 싶었다.
역시 우린 아니구나 싶었다.
이렇게라도 해서 너와 다시말하려했던
내가 바보같아 조용히 전화를 끊으려했다
그때,조그맣게 울려퍼진
잠긴 너의 목소리..

 

"근데 멍청아, 253일이아니라 254일이다"

그렇게 우리는 같이 울고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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