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03
pm 23:33
나의 오해였던....
아니면 나 혼자만의 착각으로 인한 실수 였는지....
그건 모른다.
하지만 그냥 나의 판단속에 이건 아니었다.
어제...박스속에 잘 정리되어 있는 물품과...
집에 미리 가져다 뒀다는 열쇠...
그건 벌써부터....미리~
이별을 생각하고 있었기에 그렇게 준비된 포장과 행동들이었다 생
각이든다.
웃기지 않는가?
지금이 기회다.
기다렸다는듯이 주는것이...
그리고 10월 01일 경주를 다녀오면서 거의 도망치듯이 가버리는 뒷
모습....
참 씁쓸하더라....
차안에서 바라보는 나의 눈이....슬프더라
그리고는 나에게 하는말들....
나의 집에왔다 다시 자기집에 가는길....
빨리 가버린다고...내가 삐지고 토라지는거....
그 자체가 스트레스라는거...
그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도저히 답이 나오지도않고....
정확한 답도 떠오르지 않는다.
난 겨우....뭐하는 존재였는지...
그사람에게 뭐하는 허상 이었는지.....
그게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는것인가?
언제는 나의 집에 있는것이 너무 좋고....
자기집에 가는게 너무 싫다고 말한것이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또다시 말을 바꿔서 그것이 스트레스라니?
내가 어찌 해석을 하여야 되는건지...
하지만 이미 마무리 되었고....끝은 났지만....
난 이 의문이 나의 머릿속에서 풀릴때까지 그 생각들을 떨쳐버리지
못할것 같다.
내가 바보 인형이 된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