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를 씻어내며
이 시간까지 벗겨낸다
해묵은 먼지 자리잡아
살을 파고든 바이러스까지
세상에 처음 난 자인
거대한 물에
쓸려내리지
않고 버틸 수 있는
피조물은 없다
떠내려가면서도 발악하는
죄의 본성에
냉정히 고개돌려 외면하고
애써 보지 않으려 한다
더러운 미련은
버려야 한다
새로 창조되는
정결한 여신처럼...

어제를 씻어내며
이 시간까지 벗겨낸다
해묵은 먼지 자리잡아
살을 파고든 바이러스까지
세상에 처음 난 자인
거대한 물에
쓸려내리지
않고 버틸 수 있는
피조물은 없다
떠내려가면서도 발악하는
죄의 본성에
냉정히 고개돌려 외면하고
애써 보지 않으려 한다
더러운 미련은
버려야 한다
새로 창조되는
정결한 여신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