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사내 게시판엔 이런글이 최근 올려졌다.
"영화 `라디오스타` 에는 KBS가 있다 !!
추석 연휴가 상당히 깁니다. 무얼 하시며 보내실건가요?
한국영화 한편 감상하시는건 어떠신지..
이번 추석에는 한국영화가 풍년이라고 합니다
선택이 어려우실거 같아 영화 한편 추천합니다.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 박중훈 안성기 주연의 `라디오스타`..
이 영화를 추천하는 첫 번째 이유는...이 영화 안에 KBS가 나옵니다..
저 멀리 강원도 영월 방송국에서 촬영된 영화입니다..
영월국에서 근무하셨던 직원분들..애정을 갖고 한번 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폐쇄될 방송국의 몇달동안 라디오 DJ를 담당하게된 한물간 슈퍼스타의 이야기입니다
한국영화의 두 기둥인 안성기 박중훈씨가 왕의 남자의 명장 이준익 감독과 손잡고 만든 걸작이랍니다 "
그렇다. 영화 '라디오 스타'의 촬영지
KBS영월방송국..
바로 그곳에서 실제 엽기적인 방송을 했던 실제주인공(?)이
바로 나(?)란 걸 세상은 알까? 진짜 엽기적인 PD와 아나운서가
그곳에서 전국을 뒤흔든 방송을 했다는것을 알까?
(그런데 왜 난 몰랐지? 사기다..하는분들은
좀만 기다려줘용~ 이거 완전 편집증아녀? 궁물아녀? 하고 삐닥하게 눈을 부라리는 분도
잠시만^^)
이른바 KBS어린왕자라 불렸던 '내'가 3년에 걸쳐 인터넷에 올렸던 '촌방별곡 씨리즈'
그속에 영화속에서조차 듣거나 볼수 없었던 엽기적인 방송애사들이 숨어있었으니!
자..이제 이곳에 하나하나 추억을 보듬어보자.
영화보다 더 영화같았던 '영월방송국' 시골(?)방송 이야기 이제 시작됩니다
* 사진은 영월 청령포에서 어린왕자(?)와 함께 촬영한 것인데요
이 방송이후..제 애칭이 KBS 어린왕자가 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