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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사람들은 사람도 아닙니까..?

신관순 |2006.10.08 00:53
조회 6,359 |추천 227

날씬한 사람들 길거리에서두 많이 눈에 뜨이구요

그리고 뚱뚱한사람 들도 눈에 많이 뜨입니다..

 

 

그중에 한사람이 저입니다..

 

 

이젠 밖에도 못나가겠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습니다

저를 보는사람들은 모두 더러운 벌레보듯..

아니 그것보다 더 더러운것을 보는듯한 시선입니다

 

 

네! 압니다! 제가 뚱뚱하다는걸 그래서 미안해 하고 있습니다..

이젠 분하고 억울한것을 뛰어넘어.. 사람들한테 미안하더군요?

하.. 웃기지 않습니까.?

근데 뭘 미안해 해야하는거죠?

비만도 병입니다

충분히 나을수 있는거란 말입니다

 

 

그리고 길거리에 나가도 고개를 숙이고 다녀야 하고..

옷을 사는데 십분도 구경 못하고 대충 눈으로 힐끔보구서 사야하고..

남의눈치를 봐야하며..

같이 먹어도 내가 제일 많이 먹은것 처럼 되야하는거죠?

 

그래서 우리는 다이어트 를 합니다

자기 혼자만의 다이어트 를..

뺀다고 해봤자

주위에서 말로는 잘하라고 하지요..?

 

근데 뒤에선

비웃고 욕하고.. 하....

 

비만이 이렇게 죄가 되는줄은 몰랐습니다..

 

점점 방안에 틀어박혀 있어야 하고..

먹는것 조차 구역질이나..먹을수 조차 없게 되더군요..

 

비만이 보기 좋지 않다는건 압니다..

 

우리는 단지 사람들이 평범한 사람 처럼..

사람취급 을 해주길 바라는 것뿐입니다..

 

추천수227
반대수0
베플이병은|2006.10.08 19:45
이런 글 보고 ''그러니까 빼면 될 거 아니냐''는 식의 댓글이 대다수라니... 다들 미쳤어. 정말 우리나라 걱정되네...
베플권효정|2006.10.08 21:54
살빼라는 소리도 진짜 말이 쉽지, 살 하나 뺄려면 얼마나 힘든데 제발 뚱뚱한 사람들을 무슨 동물 보듯이 위 아래 흩어 보면서 쳐다 보지 마세요 살만졌을뿐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비만은 꼭 뚱뚱한 사람만 찌는게 아닙니다 마른 사람도 살이 찔수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어느 화장실에 들어가서 변기 붙잡고 억지로 꽤액 꽤액 토하는 사람들... 정말 불쌍합니다... 살 하나를 빼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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