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10년이 ㅈl나도_

진현선 |2006.10.09 02:20
조회 21 |추천 0

초등학교 시절에 전학 온 남자아이_

 

태권도를 했던 아이_

 

얼굴이 까만 아이_

 

그래도 웃으면 양쪽볼에

 

쏙 들어가는 보조개가 이쁜 아이_

 

한 때 나를 좋아한다고 말했다가

 

나에게 퇴짜 맞은 아이 ㅋㅋ

 

생각난다, 생각나,,,,

 

이미 빛바랜 추억으로 사진한장만 남겨놓고

 

내가 너를 너무 싫어해서 상처를 많이 줬는데도

 

넌 너무 착했던 아이로 기억이 남아_

 

까먹고 있다가도 문득문득 생각 난 적도 있었는데_

 

얼마 안되서 너는 전학을 갔잖아, 미안하다는 말도

 

잘 지내라는 말도 못 전해주고 말야,,

 

이사 오기 전에 짐정리 했을 때도

 

오늘도 앨범을 뒤적거리다가 환한 미소로 웃는 학예회 사진을

 

보고 만거있지,,쿠쿠'-'

 

너에게도 이사진이 아직도 있을까?

 

기억은 하고 있을까?

 

내가 너를 제일 먼저 만나게 된다면

 

그 옛날에 오히려 내가 못되게 굴어서 사과 하고 싶다_

 

짜식.

 

이렇게 세월이 흘러도 보고 싶은 친구가 있고

 

찾으려고 노력하는 이가 있다는 건_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넌 행복할거라는 거_

 

알고는 있니_?

 

 

 

 

 

보고싶다, 친구야_

 

2006.10.09

초등2학년 그 때로_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