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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저 궁금 합니다.. Dear 김정일 아저씨 "

고진이 |2006.10.10 07:09
조회 47 |추천 1




 

 

 

 

 

 

 

 

 

 

 

 

 

 

 

 

 

 

 

 

 

전 그저 궁금 합니다..

 

Dear 김정일 아저씨

'전 그저 궁금합니다. 당신이 정말 당신에 나라를 위해서 핵무기실험을 강행하겠다는 것인지?아니면 당신 자신을 부귀영화를 위해서 그러는건지..

그리고 간절히 소원합니다. 제발 모두가 우려하는 그 일만은 일어 나지 않기를...'

Jin-Yi

 

어제 오늘 하루 종일 BBC 뉴스에서는 북한에 핵무기 실험을 주제로하는 기사들이 빗발쳤다.

마치 북한이 당장 전쟁이라도 일이킬거라는 듯이..한국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라는 듯이.. 그렇게  영국에 언론은  떠들어댔다.

그 뉴스를 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울컥하는 무언가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인이어서.. 대한민국인이서 그런 것이리라..

 

학교친구들은 정말 북한이 그럴 거라고 생각하느냐.. 그럼 어떻게 되는 거냐.. 일본과 미국과 중국이 제일 위험한 위치가 아니냐..등등

신경에 거슬리는 질문을 해댔다. 정말  대답하고 싶지 않았다.

 

같은 피를 나누어 가진 똑같은 한국인인데.. 남한이고 북한이고가 뭐가 그렇게 중요해서.. 50년 넘게 등을 돌리고 살아야 하는 건지..

세계에서 가장 불쌍한 나라 중에 하나로 꼽히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내가 한건 아무 것도 없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아무것도 없는데.. 망할 죄책감에 뉴스를 보는 것 조차..

라디오 켤 때 마다.. 리모콘을 누를때 마다  마음이 무겁다.

 

언제쯤 언제쯤 이렇게 말할 수 있을까?

' I am from Korea.'

자기 소개를 할 때마다 붙여야 하는 'South' 라는 단어..

외국 친구들이 농담처럼 하는 북한에서 온거 아니냐는 말에..

가슴 아파하는... 남한에서 온 불쌍한 진이.. 

 

그냥 하나에 나라로.. 같은 이름으로 살아가면 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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