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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대토론

박재하 |2006.10.10 18:36
조회 30 |추천 0


YS "햇볕정책이 문제" 선공…

DJ "북미관계가 문제" 반박

 

10일 노무현 정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맞댄

두 김 전 대통령은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북핵 대응방안에 대해 전직 대통령들의 의견 청취를

명분으로 한 노 대통령의 초청에 응한 두 사람은

면전에서 서로를 비판했다.

 

YS는 DJ의 성과인 햇볕정책, 포용정책의 공식 폐기 선언을 주문하며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사업 등 대북사업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노 대통령이) 대국민 공개사과를 해야 한다"며 "증시불안 해소 및 국민들의

안보불안 심리를 해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 대통령을 사이에 두고

YS와 마주 앉은 DJ는 "햇볕정책을 통한 남북관계 발전은 제대로 해 왔고, 성과도 있다"며 "북미관계가 안 돼서

진전을 하지 못한 것"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DJ "전쟁은 절대 안 되고 경제제재도 문제 많다.

결론은 대화" 또한 DJ는 "당면한 문제는 북한의 핵을

해체시키고 북한이 더 이상 도발을 하지 못하도록 대책을 세우는 것"이라며

"△첫째는 전쟁을 하는 것인데 현재 미국으로서는

그럴 여유도 없지만 우리 민족으로서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며

△ 둘째는 경제제재를 하는 것인데, 북한에 고통을

주겠지만 그것을 구실로 해서 휴전선이나 NLL에서

도발을 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우리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외국 투자가들이 대량으로 철수할 수 있고

△셋째는 미국과 북한 간에 대화를 하는 것인데 미국에서도 민주당이나 베이커 전 국무장관도 대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조목조목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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