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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웨딩패키지 고민중 ㅜ.ㅜ 조언 부탁드려요.

빠꾸미 |2006.07.09 23:43
조회 650 |추천 0

11월 25일 결혼 예정인 예비신부입니다.

6월 6일날 예식장 예약을 했는데요.

양쪽집에서 하도 말도 많고

예식장 예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 마음만 급했던 나머지

생각없이 토탈패키지로 덜컥 예약했네요.

토탈 패키지 사진앨범도 아주 나쁘진 않구요... 그냥 평범했구요.

그래도 뭐 다들 전문가일텐데... 잘 해주겠지... 하고 생각하면서도...

 

구호와 동감스튜디오 사진을 한 번 본 후. ㅡ_ㅡ;;

눈앞에 어른거려 죽겠습니다. ㅠㅠ

친구들도 다들 토탈로 할 경우는 드레스가 웨딩샵에서

돌고 돌다 유행지난 드레스가 들어오는거라고 다 뜯어말리구요. ㅠ_ㅠ

가뜩이나 안 되는 외모에 몸매지만... 일생 언제 이렇게 한번 꾸며보겠습니까.

(솔직히 외모 되는 사람들이야~ 뭘 해도 예쁘죠. ㅡ_ㅡ)

저희 엄마도 일생 한번인데 남들 하는거 해보라고 하시는데...

 

예식장에 문의하니... 

맘에 안 든다는데 강요하지는 않으니...  계약내용은 조절해주겠다 했구요.

토탈로 했을 때는 250만원이였습니다.

기본으로 하면 157만원이구요.

(폐백+예식장대여비+본식촬영+무대연출+혼구용품)본식촬영은 필수옵션이구요.

여기저기서 눈팅을 해보니 보통 스튜디오, 드레스, 메컵을

따로 할 경우는 250~300만원 정도 들던데요...

 

저야... 일생에 한번인데...

미쳤다 소리를 듣더라도 그 돈 들여 하고 싶습니다만...

문제는 시어머님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결혼비용이랑 집구하는 비용이랑

다 시댁쪽에서 넉넉히 않으신데도 대출해서... 힘들게 대주시는거거든요...

저야... 제가 벌어놓은 돈에서 하는거니... 제 맘에 드는대로 한다지만...

저희 어머님 몸도 안 좋으신데 요새 같은 더울때 어깨도 안 좋으신데 일하십니다...

그런거 보고 있노라면... 안 그래도 마음 그다지 썩 좋지 않은데...
제 결혼이니... 하고는 싶고... 머리 깨집니다. ㅜ_ㅜ

 

그래서 생각해본 방법이...

 

1. 남친과 내월급을 어떻게든 절약해서 어머님 몰래 스튜디오 촬영을 한다.

    (솔직히 아시면 섭섭해하실까... 절 생각없는 사치며느리감으로 보실까 두렵습니다.

    저는야. 소심한 예비며느리... OTL)

 

2. 솔직히 예식장 드레스가 너무 마음에 안 든다고 징징대며 매달려본다... ㅡㅡ;;;

   (예식장 드레스만 바꾸기가 힘드니 아싸리 스튜디오까지 바꾸겠습니다..라고 하라고...

    자신은 없지만... 친구들이 권하는 방법. ㅡㅡ;; 결혼해서 잘 해드리면 된다고...)

 

3. 전 예물보다 스튜디오가 더 좋아요. 어머님~ 하면서 예물값을 절약할테니

    스튜디오를 좋게 하면 안되냐고 설득해본다.

    (이건 잘못하면 기분 나빠하지 않으실까요. ㅡㅡ;;)

 

3. 어떻게 하든 앨범 몇 번 안 본다. 시어머니 허리 휘게 하지 말고 그냥 해라.

   (결혼해보신 분들의 조언이라면 달게 받겠습니다. 크흑. OTL)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ㅜ.ㅜ

친구들은 저한테 너무 소심하다. 착한척 해봐야 누가 알아주냐. 하지만...

그래도 돈문제가 들어가다보니... 예민해지네요.

제가 처음부터 그렇게 하겠다 한것도 아닌지라... 에휴... ㅜㅜ

역시 결혼은 빨랑빨랑 정하고 해치워야 해요. 넘 길면 생각만 많아져서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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