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쌍춘년의 해여서 그런지 일반인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의 결혼소식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특히 연예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과 이슈가 된 스타커플-주영훈,이윤미씨의
결혼소식이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10월 28일 이랍니다^^)
쌍춘년과 함께 2배속으로 바빴던 디자인엑스아트에서도 오랜만에
스타커플 주영훈.이윤미씨의 결혼소식과 함께 페이퍼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9월 중순쯤.. 두분이서 엑스아트카드에 방문 하셨답니다.
(신부님 미소 넘넘 이쁘죠? ^^*)
엑스아트의 여러 제품들을 보시고 선택한 카드는 사진(왼쪽)으로 보이는
날짜를 강조한 PR2020 제품이셨습니다.
기본 스타일은 PR2020의 컨셉을 갖어가기로 했구요,
+ 플러스~ POPUP CARD"로 결정을 했답니다.
청첩장에 쓰일 사진은 총 2컷.
그 중 한 컷을 팝업으로 처리하기로 했답니다.
문제는!
어떻게 팝업을 처리할 것인가..
기존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에서 보이는 단순한 형식(기하학적인 형태)은
일단 제외하기로 하였습니다.
조금 더 기억에 남는!
조금 더 특별한!
밤샘 작업을 하다 그려낸 스케치는 아 요거!!
쉽게 설명하자면 동네에 즐비한 이동통신/대리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pop 설치물이었습니다.
사람의 실물사이즈를 출력해서 외곽선을 도려내 마치 실제 사람이 서 있는 듯한
효과를 주는.. 다 아시죠??^^
시각적인 재미와 주목성이 한번에~
요런 POP는 무척 흔한 소재지만 그것을 카드에 적용하면 특별함이 됩니다^^
(어떤 장소에서 그곳에 있어서는 안될 사물의 부조화처럼..)
팝업카드의 제작방법은 die-cut(인쇄시 필요한 형태로 외곽선을 따내는 작업)을
이용하였습니다.
우선 완성된 형태를 올려보겠습니다.
짜잔~
사진상으로는 재질감이 잘 나타나지 않았지만 빛이나 각도에 따라 반짝이는 효과가 있는
수입펄지를 이용하였습니다.
백색의 펄지에 뉴트럴베이지를 입혔더니 실제 골드빛이 나서 모두 만족했답니다^^
먼저 보시는 것처럼 표지 정면의 결혼날짜는 마찬가지로 die-cut으로 처리했습니다.
구멍난 숫자 사이로 청첩장 내지의 이미지가 오버레이되어 시각적 효과가 좋습니다.
이때 주의하셔야 할 사항은 칼선 작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 잘 계획하셔야 합니다.
무조건 파내면 숫자 0의 경우 휑~하니 구멍만 나기 때문에 중간중간 부분에 bar나 기타
모티브를 이용해 숫자의 형태를 잘 살려줘야 합니다.
다음컷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표지를 넘겼을때의 모습입니다.
신랑.신부의 모습을 FULL로 채웠습니다.
팝업사진은 2shot으로 전제모습이지만 작기 때문에 확실하게 대비감을 주도록 하였습니다.
계절감과 종이색의 조화를 위해 브라운톤으로 사진은 마무리 시켰습니다.
좀 더 멀리 잡아보겠습니다.
사진 위로 구멍난 숫자가 보이시죠?
커버의 모습과는 또다른 재미가 느껴집니다.
다음은 요번 카드의 포인트가 되는 팝업부분 입니다.
사진의 느낌때문에 팝업처리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Marry Me?
(요 피켓을 들고 있는 주영훈씨의 이미지가 팝업과 매우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모든 구성요소들은 계연성을 갖고 하나의 그림이 되도록 디테일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자 하였습니다.
팝업사진 뒤로 보이는 작은 예배당과 팝업사진과의 비율..거리 조정등..
클로즈업 된 팝업사진의 모습입니다.
(요거 붙이는 작업이 그리 만만한 작업은 아니랍니다^^)
두분이서 요거 직접 붙이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다는 후문...ㅡ,ㅡ"
아..그리고 여러분들도 기사를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요번 두분의 결혼식에 화한은 정중히 사양하고 대신 쌀로 받겠다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일 쌀이랍니다)
말만으로도 참 가슴이 훈훈해 집니다.
잠깐,,관련기사 발췌하고 갑니다.
주영훈은 “꽃은 결혼식을 화려하게 해줄지 모르지만 쌀만큼 오래도록 많은 사람을 기쁘게 해줄 수 없다는 생각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이왕이면 많은 쌀이 모여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요거~입니다^^*)
그 멘트 확인하고 갑니다.
사실 인쇄되기전 초안-초기단계에서 더 재미있는 멘트가 있었답니다.
안타깝지만..다시 점잖게 멘트 교체 ㅡ,ㅡ"
(역쉬..연예인들의 발언은 파장이 큽니다..신중하게..교체)
이제 약도만 소개하면 마무리가 될 것 같네요.
예식장소는 신라호텔이구요,,
청첩장을 받아서 바로 뒤로 방향을 돌리면 요렇게~보입니다.
브라운톤의 대비로 차분하게 처리되었답니다.
이렇게해서 주영훈.이윤미씨의 청첩장이 마무리 되었답니다.
두분 다 너무너무 좋아해 주셔서 함께 고생한 엑스아트 식구들도 뿌듯한 작업이었습니다.
사진을 찍다 보니 해가 지기 시작하네요.
펄지가 또 빛을 받으면 한뽀대 합니다.
마지막 컷 감상하시면서...이만 줄이고자 합니다.
두 분 정말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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