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고 상한 모발 건강하게 되살릴 순 없을까?
끊임없는 스트레스와 유해환경으로 인해 지칠대로 지치고 상한 현대인의 모발.
지속적인 모발 트러블은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번 상한 모발은 회복하기가 쉽지않은 만큼 예방이 필수다.
특히나 건조한 계절 봄. 모발도 피부처럼 다양한 트러블에 시달리는데...
[모발은 괴롭다 - 유해환경]
- 피지
봄·두피는 겨울철에 닫혀 있던 땀샘과 피지선이 왕성한 활동을 시작해 땀과 피지가 다량으로 분비되어 여드름이나 뾰로지가 많이 생긴다. 두피도 예외가 아니어서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겐 다른 계절에 비해서 유난히 트러블이 많이 생기는 '괴로운' 계절이다
- 각질과 건조
일교차와 온도 변화가 심해지면 수분이 부족해지고 이는 곧 각질로 이어져 모발·두피 건조와 함께 비듬 같은 각질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 공기오염
봄철에는 '외출 주의 경보'가 발생할 만큼 황사가 빈번히 일어나고, 도심 거리에 날아다니는 꽃가루가 먼지와 결합해 두피의 모공을 막거나 예민한 두피를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 영양공급
온 몸이 나른하고 입맛까지 잃기 쉬운 봄에는 온 몸 구석구석 영양분이 필요하고 상대적으로 모발 성장을 위한 영양성분이 부족되기 쉽다.
- 헤어스타일
안꾸민듯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스타일 연출의 키 포인트는 잘 관리된 '헤어 케어'.
점차 기온이 높아지고 의상 색상과 함께 모발 색상이 밝아지게 되면, 모발 상태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부드럽고 윤기있는 모발이 아름다움을 결정짓는 요소가 된다는 것.
튀기 위해 모발을 괴롭히던 과거와는 달리,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움도 추구하는 실속파 유행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모발을 괴롭히는 봄철 두피·모발 트러블]
- 민감성 두피
유난히 예민한 피부로 인해 샴푸를 바꿀 때마다 한 바탕 전쟁(?)을 치르는 대학생 김성은(22세) 씨는 자신의 두피·모발 타입을 정확히 알고 싶어 두피·두발 전문가를 찾았다.
샴푸의 세정력을 높이는 계면활성제의 화학성분이 예민한 두피를 자극해 염증이 자주 발생하고, 일찍부터 시작한 염색,퍼머로 인해 벌써부터 모발이 상당히 가늘어져 있다는 진단에 따라 천연성분의 샴푸로 바꾸기로 했다.
꼭 예민한 사람이 아니어도 봄철의 오염된 공기는 피부에 적신호이다. 게다가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로 인해 먼지보다 작은 모래먼지가 모공 깊숙이 침투해 모발 건강을 해친다.
얼굴은 수시로 씻을 수 있지만 모발은 하루에 2~3번씩 씻기도 어렵고 또 자주 씻다보면 건조함이 더해져 각질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봄볕에는 며느리를, 가을볕엔 딸을 내보낸다"는 속담처럼, 겨울을 보내며 저항력이 현저히 떨어진 두피는 봄철 자외선에 무력해지며 손상을 받게 된다.
전문가들은 민감하고 건성인 두피를 가진 사람들은 가능한 천연성분의 샴푸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특히 모공 깊숙이 들어간 유해요소들은 일반 샴푸로는 깨끗이 세정되지 않기 때문에 딥 클렌징의 효과가 있는 '두피 스캘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건성 두피·지성 모발
겉으로 드러난 유분기만으로 두피나 모발상태를 체크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봄철에는 오히려 유수분의 균형이 깨져 불안정하고 예민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피지와 각질이 공존한다.
높아지는 기온으로 닫혀있던 모공이 열리면서 모공이 도드라져 보이고 피지분비가 왕성해서 번들거리기 일쑤이다.
또한 환절기의 특성상 세균성 피부 질환으로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
흔히 모발에 윤기만 나면 상태가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두피의 유·수분 지질막이다.
두피에는 적정량의 피지가 덮여 있어야 외부의 유해요소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이것이 적으면 건조해지거나 손상을 받게 되고, 많아지면 모공을 덮어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두피 건조를 막기 위해서는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수지질막을 회복시켜주는 앰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염색이나 퍼머를 할 경우 시술 제품이 두피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보호 제품을 두피에 도포한 후 시술을 받으면 두피 손상없이 원하는 스타일을 낼 수 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는 봄철에는 피지 분비량도 늘어난다.
게다가 오염된 먼지가 모발에 엉겨 모발이 축 쳐지고 스타일은 엉망이 되고 만다. 이럴 땐 피지 흡착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여 피지 분비량을 조절할 수 있다.
- 비듬
우리 몸 전체에서 노화된 각질이 떨어져 나가듯 두피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매일 일어난다.
그러나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피지선의 과다 분비, 호르몬의 불균형이 심해지는 봄철에는 피부건조도 심해지고 비듬으로 인해 가려움증이 생겨 자주 긁게 된다.
두피를 긁다보면 상처가 생기고 염증을 유발, 지루성 피부염으로 전이 된다. 게다가 이러한 증상들이 탈모 원인이 되기도 한다. 비듬은 반드시 전용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
전문가가 권하는 건강하게 모발 가꾸기 - 황진희 교육 강사(르네 휘테르 인스티튜트)]
- 샴푸는 저녁에
하루종일 유해환경에 노출됐던 만큼 가능하면 저녁에 샴푸를 하고 자는 것이 좋다.
아침에는 시간에 쫓겨 샴푸를 대충 하게 되고, 완전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서 외출하면 다시 먼지 등이 묻어 쉽게 더러워질 수 있다. 너무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온도에서 샴푸하고, 꽃가루나 황사 등으로 인해 두피에 트러블이 생겼다면 자극이 없는 천연 성분의 샴푸를 사용해 두피를 보호해준다.
- 두피 각질까지 깨끗하게 제거하자
땀과 피지분비, 각질이 많이 생기는 계절인데다가 미세한 먼지 입자들이 모공에 침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모발뿐 아니라 두피의 각질도 딥 클렌징해줄 필요가 있다.
별도의 두피 스캘링 제품의 사용을 권할만 하다.
- 유·수분 공급
모발과 두피도 균형이 중요하다. 가장 이상적인 모발의 pH는 5~5.5.
특히 퍼머나 염색후에는 모발이 알칼리성분에 의해 열려져 있기 때문에 이때는 유출된 모발 영양분을 채워준 후 약산성의 샴푸나 린스를 사용하여 모발 표면을 닫아 주어야 한다.
- 비타민 섭취하고 충분한 운동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에는 편식을 피하고 비타민C·E가 함유된 야채·과일과 함께 곡류도 충분히 섭취한다.
입맛을 잃을 때 미역이나 다시마 등을 초장에 찍어 먹으면 해초류에 포함된 미네랄성분이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준다. 충분한 숙면은 피로회복에도 좋을 뿐 아니라 숙면상태에서 모발이 잘 자란다.
- 브러싱
매일 브러싱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먼지와 탈락기의 모발을 떨어내고, 모발의 볼륨을 회복시켜 줄 수 있다.
①양손에 빗을 잡고, 머리를 앞으로 숙인 채
②목덜미부터 이마 방향으로 빗질한다.
③측두에서 정수리까지
④이마 윗쪽에서 목덜미 방향으로 한다.
- 두피 마사지
두피 마사지는 혈액 순환을 자극하고 제품의 침투를 돕는다. 또한 두피를 강화시켜 탈모 예방 효과도 얻을 수 있다.
①손가락을 함께 서로 잡고, 두개골의 밑 부분에서 두정까지 누르면서 마사지
②손가락을 함께 서로 잡고, 이마에서 두정까지 조물조물 마사지
③두 손을 평평하게 하고, 두피를 누른다. 그리고 이마에서 목덜미까지 손을 미끄러지듯 쓸어 준다.
출처: http://tong.nate.com/ehanbok/2670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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