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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요법-겨울에 특히 좋은 한방차

이정희 |2006.10.13 14:59
조회 66 |추천 1


 

 

고요한 집안. 난로에서는 물이 끓고 그 보글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찻잔을 내고 친구를 기다린다. 창밖으로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에 따끈한 차 한 잔의 운치야 이루 말할 것이 없다. 지금까지 맛과 향으로 즐겼다면 효능까지 헤아려 이 겨울을 건강하게 나보는 것은 어떨까.

생약초의 효능의 담긴 한방차는 겨울철 감기 예방은 물론 다이어트 효과가 있으며 피부가 좋아지고 숙면을 취하게 도와주어 피로도 풀어준다. 단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차거나 너무 진한 차는 피하며 우려두는 시간을 너무 길게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식전이나 식후에 바로 차를 마시거나 찻물로 약을 먹거나 묵은 차를 마시는 것도 삼가야한다.


감기 예방에 좋은 차
감기 예방과 감기에 생강차가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기침을 멈추게 해주고 가래를 삭혀주는 생강은 비타민C와 단백질이 풍부해 위장을 보호하고 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 또한 혈액순환, 식욕증진, 숙취에도 효과적이다. 감기약으로 마실 때는 생강 한 톨에 마늘 한 쪽을 갈아 넣어 진하게 마신다. 으슬으슬 오한이 있고 열이 나기 시작할 때는 유자차가 좋다. 비타민C가 레몬차의 3배나 많아 피부 미용에도 좋다.


기침과 천식에 좋은 차
가래 기침을 동반한 감기에는 모과차가 좋다. 단 모과에는 수렴작용이 있어 소변이 농축되어 붉고 냄새가 나며 양이 적은 경우 또는 변비가 심한 경우에는 피해야 한다.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을 낸다는 오미자차도 좋다. 오미자의 짠맛은 간을 보호하고, 맵고 쓴맛은 폐를 보호해주어 기침, 천식을 진정시키는 데 좋으며, 단맛은 자궁에 좋다고 한다. 과로로 인한 기억력 감퇴, 시력 감퇴, 간염에 효과적이며, 특히 겨울철 감기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몸이 차고 힘이 없을때 좋은 차
유난히 손, 발이 찬 사람은 계피차를 마시면 좋다. 계피의 따뜻한 성분은 몸 속에 뭉쳐있는 냉기를 풀어주고 아랫배, 손발의 냉증을 풀어준다. 손발이 냉하고 허약한 체질, 허리와 무릎이 냉하고 아픈 사람에게는 좋지만 화와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해야 한다. 산수유차도 성질이 따뜻해 자양, 강장 효과가 있다. 특히 무릎이 시리거나 힘이 없으면서 아픈 증상에 효과가 좋다.


여성에게 좋은 차
두충은 한방에서 정기가 약하거나 허리와 무릎에 통증이 있는 사람, 뼈가 약한 사람에게 좋은 자양강장제로 사용된다. 두충은 가시오가피와 함께 섭취하면 혈당량의 현저한 감소 효과와 콜레스테롤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낸다. 두충 오가피차를 마심으로써 체중 감소와 지구력 향상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로부터 불로 장수와 직결되는 약으로 알려져 온 구기자는 여성에게는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피부가 고와지고 기미도 없어지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구기자차를 꾸준히 마시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 부드럽고 맑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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