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 신 기 루 II 』

이민우 |2006.10.13 21:31
조회 16 |추천 0


 혼자 남는 법을 난 알지 못했습니다.

 

 아니, 알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릅니다.

 

 누군가에게 버려져 혼자 남게 된다는 것...

 

 영원하리라 믿던 내 사랑이 눈물로 마침표를 찍게 된 그날

 

 비로소 난 그것의 부피와 무게를 알 수 있었습니다.

 

 

 가슴을 짓누르는 고통과 눈물의 그림자...

 

 그건 지옥의 화염덩이 였습니다.

 

 슬픔으로 찢겨나간 가슴을 쓸어안으며

 

 혼자 남는 법을 찾아가는 그 길목에서

 

 불현듯 느끼게 된 한 가지...

 

 

 어쩜 난 사랑하는 법조차 몰랐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