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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와 방황하는 한 여자의 행복한 시간

노정현 |2006.10.14 05:59
조회 111 |추천 0
 

송해성 감독님은 영화를 네편 만들었다.

카라라고 하는 초현실적인 멜로영화. 주인공은 빵빵했지.

김희선이랑 송승현, 김현주등등...망했지만;ㅋㅋ

파이란. 최민식 장백지 말 안해도 다들 알거라 믿는 영화징.

리키도잔이라는 영어 제목을 달고 일본에서 만든 영화. 역도산.

프로레슬링의 전설이라는 역도산의 레슬링과 사랑, 야망을 그린 영화로써..

주인공은 대박 설경구가 맡아서 그다지 그런 영화였지.

 

그리고 네번째는 바로... 이나영과 강동원이 주연한 영화 바로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다. 참... 이 영화는... 흠....뭐랄까..

아. 우선 친구가 이 영화를 보고 한 말이 있다.

이 영화는 관객들 울리기 위해 다 엮어놓은 영화라고..호호

맞는 말일까?

 

하긴 슬픈 영화이긴 하다.

사형수. 그리고 방황하는 한 여인과의 조우를 통해 전개되는 클라이막스...흠.

송해성 감독님은 파이란을 통해서 보았겠지만..

파이란은 내가 가장 아끼는 영화중의 한편이다.

너무 장면장면에 딱 맞는 연기를 하는 배우들,

사람이 살면서 또 다른 면을 찾는다는 말을 영화로 옮기기 어렵지만..

이 추상적인 느낌을 영화에 고스란히 담아놓은 최고의 역작. 파이란.

파이란은 나에게 그런 여운을 남기는 영화이다. 하지만.

 

우행시는 흠...뭐랄까... 송해성 감독님의 전 영화에 비해서는 많이 부녹한 영화이다. 배우들의 연기가 딸렸는가?

아니면... 영화 자체가 너무 급조해서 만든것 같은 느낌 때문에?

울리기 위해 만들었다고 써 붙인것 같은 느낌때문에??

 

극한상황은 언제나 관객들에게 슬픔을 주기 위한 배경이 된다.

이 영화에서는 사형이 그러한데.. 관객들은 사형을 당한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다.

그리고 두 배우는 그것을 향해 여러가지 일들, 여러가지 찡한 대사들

옛날에 나빴던 기억, 그리고 그 기억들에 더해 나오는 그 눈물들...

흠... 연기가 강동원은 서울 사람이 아니라 말투가 여전히 어설픈건 사실이었다.

그래도..서울말좀 배워서 나오징;;;아무리 지방사람으로 나온다지만..

강동원처럼 비표준어권 사람이 그런 슬픈 대사와 눈물을 흘리믄 잘 안어울리는게 당연한건 아닌가?!ㅋㅋ

이나영은 여전히... 이뿌지만.. 연기는 네멋대로해라보다 더 못하게 느껴졌다.

아는 여자때만 해도 멋졌는데.후후

뭐 두사람의 연기. 볼만은 하다.이나영이 강간 당했다는 사실은...충격...나는 그때 눈물을 흘리고 싶더라.ㅜㅜ

 

영화 자체는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그런지.. 호호 남자들! 재미없었을거다.

근데.. 잠은 안잤을거다. 왜? 그만큼 이 영화에는 그런 요소가 있기에!

그건 바로... 송해성 감독님의 가장 큰 특기인..

주인공의 그 잔잔하고, 거침없는 심리의 변화가 그것이다.

그게 뭔 말이냐고??

다 알지 않는가... 영화에서 강동원은.. 쓰레기다.

살인을 하고.. 빨리 죽기를 원하는 사형수.

뭐 잠올만 한 캐릭터지만... 사형수. 묵직한 느낌이 든다.

이 사형수가 사형을 당하지만. 점점 변하고 따뜻해지는 모습에..

관객들은 줄거리 및 영화 전반부를 따라가게 되지.후후

그리고 사형장면까지 여러 에피소드들을 거쳐서 거쳐서...

마지막에 주인공들. 눈물을 열라 흘리면서 관객들도 눈물 펑펑...ㅜㅜ

그 사이사이에는 감독의 스타일. 빠르게 진행되는 그 순간순간의 이야기들. 그게 더 죽이지.ㅋ

 

여자들 많이 울었을것 같은뎁;;ㅋㅋ

남자들 잠은 안잤지만.. 흠... 뭔가 재미있는거 10프로 재미 없는거 80프로...

나머지 십프로는... 이나영;ㅋㅋㅋ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그 짧은 순간들, 시간들, 추억들이었지만.

두 주인공들의 따뜻하고 평생 간직하고픈 시간을 보여준 영화.

따뜻한 영화라고 해야 하나요?하하

 

강신일? 맞나 모르겠는데. 그 교도소 소장... 흠...

실미도에서 멋진 아저씨. 그 아저씨는 참 인상이 따뜻해.ㅋㅋㅋ

 

한번 보세요~ㅋㄷㅋㄷ

재미있을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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