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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writed by J.H 습관처럼 벤치에 앉는다어제

이준형 |2006.10.14 11:10
조회 28 |추천 0

벤치

writed by J.H

 

습관처럼 벤치에 앉는다

어제와는 다르다

마주 잡았던 따뜻한 체온도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들도

이제는 느껴지지도

들리지도 않는다.

떠나가 버렸다.

하루가 지나듯 어느새 그녀는

내 옆자리를 남기고 떠나가 버렸다.

하늘에는 하얀 구름만이 떠 있고

벤치 앞 분수대에서는 물이 솟아오른다.

그래...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벤치에 앉아 있는 내 옆자리에도

새로운 사랑이 찾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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