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남자가 봐도 멋진 영화다...
역시 성공적인 삶은 힘들다...
프로페셔널리즘에 빠져 살면서,
가족생활도 해야하며,
자신도 지키고,
즐길 줄도 알아야한다.
일에 있어서는 세상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해야할 때가 있으며
남을 이용하는 자도 있으며
평생 남에게 이용당하고도
그 사실을 인정하려들지 않는 바보도 있으며
남의 칭찬을 잘못 이해하고
이용당하기도 하며
일에 너무 지친나머지
달콤한 휴식의 유혹에
빠지기도 하지만...
나의 먼 미래가
흐릿하게나마 보이면,
이 사람이
나를 이용하려고만 든다는 걸
깨닫게 되고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면,
자유롭게 떠나라.
그리고 나만의 삶을 만끽하라...
영화속에서 던지는 가장 의미심장한 메세지는
나의 미래가 뚜렷이 보일 때
어떤 삶을 살기로 선택하는 일이며,
그 답이 Miranda든 Andy든
본인이 선택하고, 본인이 책임져야할 몫이라는 것이다.
그 누구도 남을 비난할 수 없고, 나를 비난할 수도 없다.
단지 자기 방식대로 살아갈 뿐이며 서로의 길을 축복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