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한 청년이 시작한 free hug의 동영상이 퍼져나가,
이스라엘에서, 미국에서 다른 사람들의 free hug 모습들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길거리에 서서 다가오는 사람을 꼬~옥 안아주는 것이라는데,
우리나라에선 실현가능성이 아주 낮은 모습입니다.
분명 남자라면 변태 취급을 받을거고, 여자라면 남자들의 이상한 시선과 스킨쉽을 받게 될테니까요. 많은 상황들속에서 우리나라는 남자와 여자가 아닌 사람으로서 만나기는 어려운 곳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습니다. 어느순간 나도, 그리고 당신도 남자와 여자로 분리작업을 하면서 사람들을 대하고 있었을테니, 누구를 탓할 수는 없겠지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무말 없이 누군가가 꼬옥 안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있죠...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이라고 해도, 따뜻함으로 그저 안아만 준다는 것... 그게 세상을 더 아름답게 할 것인데... ^^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