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해 지는 다섯시

하민아 |2006.10.15 01:06
조회 19 |추천 0


요요한 거리에 서몽을 꾼듯 울근대는 시간 노란 세상과 저문 하루가 웃자란 나를 두드리는 시간 서색을 넘는 농익은 경관에 서부렁하니 노곤해지는 시간 소싯적 논하기에 요요하건만 소적한 기분에 엄마 붙들고 죽기가 무섭다 가랑했었지 하늘 빛에 침닉한지 어언 몇년째 칙살맞은 말투도 온대간대 없고 해지는 다섯시 하늘만 보면 추회에 잠겨 고매한 하늘 천루한 추파만 던져보노라 한아스런 하늘에 마음 내주고 해지는 다섯시 항금 담아내 한악해질 무렵에 꺼내어놓고 혼연한 영혼으로 살아가야지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