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는 식어버린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는가?
그 비릿한 내음.
그리고 그 역겨운 맛.
그대는 식어버린 사랑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그 차가운 눈빛.
그리고 그 역겨운 정.
커피도 사랑도 그대가 원하는 온도로만
유지된다면 얼마나 행복하겠냐만은..
시간은 커피와 사랑의 온도를 유지시켜 주지 않는다.
때론 다시 데울 수도 있겠지만,
처음 같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커피가 너무 뜨거우면 입을 델 수조차 없으며...
사랑이 너무 뜨거우면...
음........ 마음을 데일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