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WY - 제 29 화 ……
오늘로써 벌써 29일째...
얼마 되지도 않은거 같은데
시간이 참 빨리도 간다...
뭐 얼굴볼 시간이 얼마 없어서
그런건지...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티비 보다가 그녀에게
전화를 했다... 일어난거 확인
하고는 5분 통화했나???
갑자기 전화가 끊어졌다
또 밧데리가 없나 다시
전화를 했더니 받자마자
왜??? 란다... 휴...
왜 끊었냐니까 지금 나가려고
바빠서 그랬단다...
순간 화가나서 알았다
한마디 하고는 끊었다...
요즘들어 왜이러는 건지
정말 그녀가 날 피하는 건지
아니면 요즘 정말로 바빠서
그러는 건지... 아무리 이해를
하려해도 요즘 같아선 너무
힘들다... 자꾸만 나 혼자만 그녀를
생각하고 있다는 소외감...
내가 이런 감정을 느낄진 상상도 못했다
매일같이 하루종일 붙어다니던 친구들
군대갔을때도 이러진 않았는데
내가 그녀를 많이 좋아하긴 하나보다
좋아하는 만큼 바라는 것도 많이 지고
항상 같이 있고싶고 그녀를 나혼자
독차지 하고싶고... 휴... 왠지 점점
그녀에게 집착하는것 같아서
나자신이 싫어진다... 집착...
그다지 좋은게 아닌데...
무튼 준비하고 서울로 향했다...
평소같으면 잠이라도 잤을텐데
아무런 생각도 없이 엠피를 듣다보니
벌써 도착했다... 서울에 도착해서
아버지와 저녁을 먹고 간단한
대화를 하고는 광화문으로 향했다...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전에
그녀에게 전화를 해봤다...
후... 역시 받질 않는다...
그리곤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는길
역시나 엠피를 들으며 오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그리곤 정류장을 지나쳐 20여분을
걸어왔다... 근처에 도착해서
다시한번 전화를 하니까
또다시 받질 않는다 휴...
피곤해서 잠이 든건지...
좀전에 그녀의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이제 필요할때
아니면 쓸때없이 전화 하지 않겠다고
걱정데서 전화하면 받지도 않고
전화 않받아서 더 걱정하느니
차라리 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않하는게 차라리 났겠다
싶었다... 뭐 그녀입장에선 이해해
주지 못한다고 서운하다고
할수도 있을거다... 그치만...
요몇일 전화를 하면 70%~80%는
받지않거나 전화가 꺼져있는 그녀...
나도 점점 지쳐간다... 이제좀
그녀를 내맘에서 조금은 밀어내려 한다...
이렇게 너무 그녀에게 빠져 있다간 아무일도
못할것 같다... 하루에도 수천번
그녀를 생각하고 생각하면 보고싶고
못보면 미칠것 같고 전화해서
그녀의 목소리라도 들으면
세상 전부가 내것이 된걱마냥
좋아죽는나... 그래 좋은거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거
그치만 이건 아닌거 같다...
아무리 사랑해도 내가 정상적인
생활을해야 그녀를 사랑하고
그녀에게 뭐라도 해줄수 있는거다...
휴... 답답하다... 오늘은 왠지
술한잔 담배 한까치가 절실한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