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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아동식에 대한 현대의 사례-부제 : 제이미의 굴욕

윤여범 |2006.10.16 16:11
조회 52 |추천 1

출처는 빌크군의 빌트라테이션 블로그입니다.
보고 나면 역시 대영제국!이라는 소리가 나옵니다-덜덜



영국의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요리 실력과 스타성으로 영국 미디어를 사로잡으면서 돌풍을 일으킨 남자입니다.

특히 그냥 대충대충 제대로 보지도 않으면서 음식 썰고 양 맞춰서 만들어도 만들어 놓으면 엄청난 요리가 나오는 건 그냥 보고 있어도 무슨 요리 만화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국내에서도 케이블 TV 등에서 팬이 많을 겁니다.

그런데 사실 영국이란 나라는 식생활이 그렇게 발달한 나라가 아닙니다.
뭐 영국의 대표 음식이라는 피쉬 앤 칩스가 실제로 먹어보면 더럽게 맛없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기도 하지만...

전 이 나라가 그렇게까지 망가져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특히 급식이 문제입니다.
급식 얘기하면 한국 급식도 개판이지 않느냐 하시는데

영국의 급식은 최종보스에 가까운 압박감을 자랑합니다.

요리사로서 그 급식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몸소 뛰어드는 TV 프로그램이 영국에 방영됐고 국내에도 온스타일 채널에도 방영되었습니다. (제목의 스쿨디너가 그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 정말 처절합니다. 눈물이 납니다.
재방송하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정상인이 이상한 세계에서 고뇌하고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

글이 길어지니 줄이겠습니다.

먼저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영국은 학교 급식비에 예산이 적어서 식단도 매우 괴상한 것들만 나옵니다.

그리고 그 급식을 먹어온 20대가 무려
중풍등 성인병이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괴질로 마구 죽어가고 있다

그리고 현재 이 급식을 먹고 있는 아이들은 식단의 지나친 섬유소 부족으로 인해 2주일에 한 번 화장실을 간댑니다....(0.o)
아니 대체 뭘 먹길래...


그래서 저 아이들이 먹는 식단이 뭔지 나열하자면

닭껍질과 쓰다남은 닭살 + 대량의 조미료 + 지방을 넣어 만든 치킨 너겟을 그냥 튀겨줍니다.

무슨 튀기고 나서 기름도 안 뺐는지 기름이 넘쳐 흐릅니다.


더군다나 무슨 소스같은 것도 없습니다.


그냥 저거만 덜렁 줍니다. 그럼 아이들은 미친듯이 먹습니다.

그 외엔 샌드위치를 줍니다.
그냥 치즈 하나 덜렁 끼워서 양상추? 캐첩? 그런 최소한의 것 조차도 없습니다.

그리고 더욱 괴상한 음식이 있는데
마시멜로우 같은 걸 튀겨 줍니다.

참고로 저걸 뭘로 만들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저런 것들이 매 식단 나오고 전국적으로 애들이 먹고 있습니다.


가장 제대로된 걸로 보이는게 감자튀김 뿐입니다.


무슨 식단이 그 욕먹는 맥도날드 햄버거만도 못한 저질 음식으로 도배가 됐군요. 그러면서 무슨 맥도날드를 욕한다고..ㅉㅉ

자 그럼 영국 아이들은 저 급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맛있게 먹습니다.

그것도

저것만 먹습니다. (....)

다른 제대로된 요리를 해줘도 안 먹습니다.
심지어는 치킨을 튀겨줘도 저 괴이한 너겟을 찾습니다.

저런 걸 먹으니 천식등에 시달리고 화장실을 2주에 한 번가지...

심지어는 감자 튀김을 그렇게 좋아하는 놈들이 감자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릅니다.
그런 거 안가르치고 뭐했습니까 가정이나 선생님들이나...

제이미가 저 인간답지 않은 아이들에게 인간다운 급식을 먹이겠다고 도시하나를 대상으로 급식을 개혁합니다.


그것도 일류 요리사들이 만든 특급 레시피로 만든 건강 식단을 줍니다.
허브로 맛을 낸 닭다리 구이에 스파게티에 민치 미트볼같은 제대로된 음식들을...

와아 저런 걸 급식으로 주면 매일이라도 먹습니다 진짜...(>@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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