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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 림 과 어 긋 남 과 차 이...

김선영 |2006.10.16 21:53
조회 1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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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 림 과 어 긋 남 과 차 이... 

 

그 속에서 우리의 생은  

LP판 속의 가수처럼 노래한다.  

 

정밀한 트랙 위에 금을 그으며  

실제로는 어디로도 가지 않는다.  

 

봉인된 지도 같은 손금 속에서  

스스로를 감거나 푸는 것이다.  

 

 

 

서서히, 혹은 갑작스럽게.  

정신적으로, 신경증적으로, 

그리고 물질적으로 낡아가며... 

 

시간과 기억의 불협화음과  

망각과 허방 사이에서  

간혹 날카로운 스크래치를 일으키며... 

 

그러니 삶이란 

우리를 어느 다른 곳으로  

데려가는 것이 아니라,  

퇴적층의 무늬를 만들며  

점 점 더 깊 은 수 렁 으 로 운 반 하 는 것 이 아 닐 까 . 

 

 

 

전 경 린 / 검.은.설.탕.이.녹.는.동.안...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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