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칠 : 그래 다 좋아. 군대처럼 꽉막힌 곳에서
여자라곤 나밖에 못보니까 그럴 수도 있다 치자.
일시적으로 그런 맘 먹은 건 이해하겠는데,
이젠 그만하지?
연하남 : 일시적 아닌데
설칠 : 반말하진 마라 나이도 어린 놈이. 얘 왜 이래
연하남 : 봐요. 내가 지금 얼마나 떨고 있는지...
말 놓으면서 당신한테 따귀라도 맞을까봐
얼마나 조심스러운데
하지만 군대 상관과 부하였단 이유로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날 남자로 보지 않을까봐
일부러 엉기는거니까 기분 나빠하지 말아요
비록 말은 놓지만, 마음으로는 당신 존중하고
존경하는 마음 그대로야
당신은 내 짱이고, 난 당신의 쫄이니까
설칠 : ...
연하남 : 무조건 내치지만 말고 까분다 하지 말고
나 좀 지켜봐 주면 안되겠어요?
당신은 그냥 가만히 있어.
내가 당신에게 다가갈게.
설칠 : ...
연하남 : 내가 당신 맘속에 다 들어가면 그 때 말해줘.
그 때부터 말 놓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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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이네 ㅋㅋㅋㅋ
내 안에 너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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