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 팝스타 어셔(Usher)를 발굴하고 제작한 마크 쉬멜과 손을
잡고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이사는 “그간 극비리에 세븐의 미국 진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고 이달 초 벨러스트 엔터프라이즈와 세븐의 미국 앨범 제작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세븐이 이달 말 미국 첫 싱글 앨범
녹음 작업을 할 예정이며 내년 초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벌인다”고
덧붙였다. 세븐의 미국 진출 프로젝트는 두 사람의 이름 덕분에 관심을 끈다. 마크 쉬멜과 리치 해리슨(Rich Harrison)이다. 마크 쉬멜은
세븐의 앨범을 공동제작하기로한 벨러스트 엔터프라이즈의 대표로
현재 미국 최고 남자 가수로 꼽히는 어셔를 발굴한 거물급 제작자다.
토니 브렉스톤, TLC 등의 음반도 제작한 바 있다. 쉬멜의 지목으로
세븐 음반의 프로듀서를 맞게된 리치 해리슨은 2004년 비욘세의 솔로
앨범 ‘Crazy In Love로 그래미 어워즈에서 프로듀서부분을 수상한
팝계 최고 실력파 프로듀서다. 비욘세 외에도 자넷 잭슨, 알리시아 키스, 제니퍼 로페즈,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이 그의 손을 거쳐 음반을
발매한 바 있다. 세븐의 국내외 활동 자료를 분석한 바 있는 쉬멜은
“아시아 권에서 이정도의 댄스실력과 라이브 능력을 겸비한 가수가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을 못했다”며 ‘그의 미국 시장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세븐을 평가했다. 쉬멜과 헤리슨은 뉴욕에서 열리는
YG패밀리 10주년 기념 월드 투어 콘서트를 방문해 세븐의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세븐은 공연이 끝나는 데로 워싱턴으로 넘어가
두 사람과 함께 녹음 작업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