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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깨어 있을 때도.. 내가 잠들어 있을 때도.. 내

주향숙 |2006.10.17 22:23
조회 21 |추천 0


 

 

내가 깨어 있을 때도..

내가 잠들어 있을 때도..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걸 다 훔쳐보는 너이기에..

 

아무리 감추려해도..

아무리 보여 주지 않으려 애를 써도..

아무리 상처주지 않으려 노력 해도..

 

넌 나이기에 항상 나만큼 아파하고..

넌 나이기에 나보다 더 고통스러워 하고..

넌 나이기에 먼저 날 알아버려 상처받고..

넌 나이기에 내가 아파하면 먼저 울어버리고..

 

너에게 아무것도 감추거나 숨길 수 없어서..

나에게 소중한 넌줄 알면서도..

낙서장처럼 많은 걸 다 적어놓게 되어버려서..

이쁘게 꾸며 주지 못해 미안해...

 

좋은것만...

이쁘고 사랑스러운 것만..

너에게 주고 싶은데...

항상 나보다 널 먼저 지치게해서 미안해..

 

하지만..

넌 나의 마음이니 나의 미안함도 나보다 먼저 알고있겠지...

그런 너를 난 사랑할 수 밖에 없구... ^^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의 마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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