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중고스키 구입법은
1. 눈으로 확인한다.^^
1.1 상판의 확인
눈으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상판의 상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즉 스키장에 워낙 많은 사람들이 있는 관계로 상판은 다소의 스크래치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므로 상판은 부서져 나간 곳이 없는가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1.2 바인딩의 확인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바인딩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즉 바인딩의 상태만으로도 본 스키가 중급자가 사용했는지 상급자가 사용했는지 여실히 나타납니다. 앞 바인딩의 날개를 보시면 됩니다. 사용횟수에 관계없이 앞바인딩 뭉치의 날개에 많은 스크래치가 있으면 대략 중급 스키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뒷바인딩 뭉치를 확인하세요. 대부분의 스키어들이 부츠를 뺄 때, 바인딩 뒷뭉치에 폴을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뒷뭉치의 상태를 보면 대락적인 사용횟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렇게 용이한 방법은 아닙니다.
1.3 베이스의 확인
많은 스키어들이 이 부분의 확인을 중요시하면서도 정확하게 확인하지 못 하십니다. 베이스는 스키의 가장 필수 항목입니다. 이런 베이스를 정확하게 확인해야만 선택에 이상이 없습니다.
우선 중고스키를 구입하기 이전에 눈으로 확인하면서 베이스에 왁싱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확인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베이스에 왁싱이 되어있는 상태에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습니다. 그래야 명확하게 베이스의 피텍싱 여부 등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베이스에 왁싱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베이스의 사용, 스키의 보관 방법에 따라 확연하게 알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즉 크랙이 많이 보이는 베이스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균열은 베이스의 산화도가 극심하다는 것입니다. 크랙이 물길(structure)과 스크래치와는 다르다는 것은 또한 명심하십시오.
베이스에 왁싱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베이스가 허옇게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정상적인 상황이므로 이런 것은 트집거리가 되지 못 합니다. 오히려 이것을 트집잡으면 초보취급 당하십니다^^
베이스의 스크래치는 바닥이 보이지 않는 한도에서 활주에 아무런 지장이 없으므로 별 문제 없습니다.
1.4 에지의 확인
에지는 녹이 난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녹은 활주후 1시간만 지나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에지가 특별한 손상을 입지는 않았는지를 확인하시는 작업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사용하시던 분이 어떤 각도로 에지를 튜닝 정비했는지도 알아두시면 더욱 좋습니다. 거기에 요즘은 "얼터멋 그립(Ultimate Grip)" 이라는 에지에 특별한 작업을 한 경우(가공비만 8만 원)도 있으니 이때는 어느정도 중고가격이 상승되겠지요.^^
2. 손으로 확인한다.
자 이제 손으로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2.1 비틀어 본다
상판의 머리를 잡고 비틀어 보십시오. 강해서 비틀리지 않지요?^^ 약간은 비틀리겠지만 최상급 스키들은 잘 비틀어지지 않습니다.
2.2 눌러 본다
눌러 보세요. 신 상품을 살 때 눌러보는 것은 정말 스키를 모르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중고를 사실 때는 눌러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많이 눌러 보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다 부러지니까요.^^ 다만 적당한 강도로 눌러보시면 됩니다.
한계수명을 넘어서는 스키들이 있습니다. 즉 최상급자이면서 스키장 상주하시는 분들의 스키가 그것입니다. 이런 스키는 눌러보면 알 수 있습니다. 즉 스키의 탑을 잡은 상태로 바인딩 뭉치를 누르면 내부에서 뭔가 이그러지는 소리가 나는 스키가 가물에 콩나듯 있습니다. 그런 스키는 구입하시면 안 됩니다. 내부 구조 어딘가가 이미 파괴된 상태입니다. 즉 스키는 년식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3. 지른다.^^
이제 돈을 꺼내고 구입하세요^^
이런 정도로 상태를 확인하셨다면 그리고 만족하신다면 좋은 거래가 성사될 수 있고 구입하신 후에도 좋은 느낌으로 스킹을 하실 수 있습니다.
4. 정비를 한다
구입하신 후에부터는 내 스키입니다. 정확한 정비를 항상 해준다면 멋진 스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