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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목 입력

윤정미 |2006.10.18 23:27
조회 23 |추천 0

내 말은 신기할 정도로 이뤄지는 일들이 많았다.

난...

다시 엄마 뱃 속에서 부터 시작하고 싶었다.

정말이지..

난 이제 막 엄마 뱃 속에서 갓 나와 옹알이를 하고 딸랑이를 가지고 노는

그런 아이 취급을 받는다.

하나에서 열까지 엄마와의 약속,,,

이제 난 몇 살 쯤 된 것일까.

 

엄마는 나 때문에 부쩍 늙어보이신다.

오늘은 엄마가 참다 참다 못해 차라리 죽자...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난 또 다시 심장을 잃어버린 사람처럼,,,

그런 소리를 들었는데도 아무 느낌이 없다.

 

 

가슴 속에서,,,

뭔가가 사라졌다.

 

그리고 느낌도,,, 감정도,,, 눈물도,,,,

 

그냥 ,,,,

 

적당히 제살 파먹으면서,,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참 삼킬 때마다 크게 들리는 내 몸 넘김 소리가 가끔 남아 있을 뿐이다..

 

군침 넘어가는 소리였나...여튼...

 

졸리다.

약기운 때문에...

많은약속들,,,, 미안하다는 말로는 도저히 용서가 안 되겠지만,,,,그냥 입만 꾹 다물 뿐이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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