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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O가 있어야"

박수호 |2006.10.19 23:51
조회 6 |추천 0

 마틴 롤은 '브랜드가치'분야의 전문가다.

 

19일, 세계지식포럼에서 'asian brand strategy - a new boardroom leadership paradigm'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는데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CMO(Chief Marketing Officer)를 강조한 것이었다.

 

브랜드가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를 빼놓고는 설명하기 힘들기 때문이란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전날 진대제 전 장관이 창의적인 경제를 설명하면서 삼성전자의 디자이너들이 제시하면 연구소는 기술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보일 때 리더로서 창의적인 디자인 쪽으로 손을 들어줬다는 일화가 이런 맥락과도 맞닿아 있다고 본다. 이는 곧 디자인 마케팅과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브랜드가치는 어떻게 올릴 수 있을까?

 

그가 제시하는 것은 세가지다.

 

1. Create an identity myth! 

고유의 신화를 만들어야 한다. 즉 그 브랜드에는 고유의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싱가포르 항공의 CF를 보면 싱가포르의 여인(singapore Girl)이 등장해서 세계를 아우르는 이미지를 자아내면서 이용자들에게 다가서는데 훨씬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2. Involve story tellers!

이야기를 전달할 사람(구매자, 호감도를 지닌 이 등을 포함)을 확보해야 한다. 구전 마케팅도 이런 맥락인 듯.

 

3. Weave powerful brand stories

(브랜드와 관련한 인상적인 이야기들을 지어냄으로써) 브랜드를 신뢰감있고 또한 그것이 삶에 녹아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의 기본은

 

일단 상품이 좋아야 한다는 점.

서비스가 최상이어야 한다는 점.

상품과 관련해 관객과의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점.

 

마틴 롤도 이런 전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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