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은 언제까지가 아니다.
끝이 다가온다는 두려움이 인식을 무겁게 붙잡는다.
현재가 소중하다면 끝은 언제나 두렵고 아쉽다.
소중하기에 더욱 안타까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단지 삶의 마지막 뿐만이 아닌
일상 속에 쉼 없이 연속되는 마지막의 순간.
우리는 매일 하루 늦은 시간 쯔음
붉게 물든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단순히 마지막이란 말을 하기엔
안타까운 진홍빛, 황혼
표현할 수 없는 심연
그러한 벽 앞에서
그가 택하였던 결정은
손에 닿지 않는 영원이 아닌
느낄 수 있는 배고픔과 고통
비극은 단 한번의 만남으로
그들을 다시 갈라놓았지만
그는 외쳤다.
I would rather have had
...one breath of her hair...
...one kiss of her mouth...
...one touch of her hand...
than an eternity without it.
...One
生의 기반 위 만들어진 언어의 한계
그 선을 넘어 말할 수 있는 끝
그가 외친 심연의 해답은
진정한 의미의 영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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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날 수 없는 Complex
그에 대한 해답
우리는 그래도 원하고 있지 않은가?
진실한 마음 앞에서
모순이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