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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Country - ★★★

이양우 |2006.10.22 02:52
조회 53 |추천 0

제 목 : North Country (노스 컨츄리)

감 독 : 니키 카로

주 연 : 샤를리즈 테론(조시 에이미스), 프란시스 맥도맨드(글로리)
개 봉 : 2006. 4.

분 류 : 드라마

별 점 : ★★★

 

[ 내 용 ] 남자들의 세계라 여겨지는 곳 중 하나인 탄광에서 일하는 소수의 여자들이 겪는 성희롱에 대해 한 여성이 문제를 제기한다. 비록 소수이긴 하나, 다른 여자들은 수당이 많은 그 일을 놓지 않기 위해 오히려 문제를 일으킨 조시를 비난하고 만다. 개, 돼지같은 생활을 참던 다른 여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조시의 노력은 계속 되는데....

 

[ 감 상 ] 직장내 성희롱과 가족의 아픔을 그린 휴머니티 영화라 평하고 싶다. 또한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며, 오늘날 직장내 성희롱을 경영진 차원에서 고려하도록 만든 사건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성의 위대한 승리라는 포스터의 카피에는 동의하고 싶지 않다.

 이는 남자와 여자의 문제가 아니라 다수와 소수의 문제이다. 언제나 소수는 조롱과 피해를 당하게 된다. 소위 여성의 세계라 불리는 곳에 소수의 남자 직원이 있었다면, 백인들이 모인 곳에 흑인이나 황인이 있었다면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도 백인이 모인 곳에서는 마늘 냄새가 난나는 둥. 김치 냄새가 난다는 둥 무시를 당하면서,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동남아시아 사람을 무시하고 괄시한다. 대학나온 모 국회의원은 대통령이 고졸이라고 무시하기도 한다. (하버드나 MIT 나온 사람 앞에서는 설설 기시는지..) 이것이 어쩔 수 없는 우리 모습이다.

 별 것 아닌 사람들이 자신 보다 못하다고 혹은 자신과 다르다고 무시하고 괄시하는 꼴이 우습다. 대학을 중태한 빌 게이츠보다 가난한 것들이 말이다.

 

P.S.

 네잎클로버가 행운을 주는 것이 아니라 나폴레옹이 네잎클로버에게 관심을 가졌기때문에 총알을 피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사실 네잎클로버는 클로버에 있어서 소수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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