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눈이 빨갛게 변해 있는 날에는...
내 어깨가 축 늘어져 있는 날에는...
내 시선이 땅과 하늘의 번갈아 향하는 날에는...
내가 손을 안절부절 못하는 날에는...
내가 말을 잘 안 하는 날에는...
내가 고개를 숙이고 있는 날에는...
내가 떠나고 싶어하는 날에는...
나에게 다가와 살며시 포옹해 줘요...
남자건... 여자건... 어리건... 나이 많건... 상관 없어요...
그런 날에는 내가 많이 힘들다는 거에요...
그런 날에는 내가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거든요...
혹시 내가 당신을 밀어낼지 몰라요...
그래도 날 꼬옥 안아줘요...
내가 당신을 밀어내는 이유는
너무 아프기애 내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 나혼자 아프려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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