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만만치않다는 말입니다.
자신의 과거에 대해 누구보다 객관적으로 볼 줄 알아야하고
지금 자신에게 무한히 냉정함과동시에
그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해야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미래
자신 하나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인가 부터
즉, 무엇을 할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할 것인가
자신이 살아갈 미래 전체에 대해 볼 줄알고
그 미래에 영향을 미칠 모든것들에게 항상 관심을 놓지 말아야합니다.
그래야만 진정
자신을 알고 , 앞으로 알아나가고, 살아간다고 볼 수 있겠지요.
자기 미래를 남에게 규정당하고도
그것이 부당한줄을 모른다면 그것은 주인이 아니겠지요
혹은 그것이 규정당하는것인지 조차도 모를수도 있겠네요.
타자의 간섭 혹은 개입이
혹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릅니다.
자아의 무모한 시도보다는 오히려 타자에 의해 보장된 평안이
보다 좋아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을 거부 할 줄 알아야 진정한 삶의 주인이 아닐까합니다.
미래가 좋고, 나쁨을 말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그것을 결정할 권리를 누구에게 부여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인생의 그림을 그릴 펜이 자기 손에 쥐어져있는지를
항상 확인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사회와 공동체에 관심을 가져하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을위해서가 아니라 누구보다 소중한 자신을 위해서 입니다.
내가 살아갈 곳, 나와 함께할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잃는다면
자기 삶의 온전한 주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자기 삶이라는것이 나 한 사람이라는 공간에만 영속되는것일까요.
미래와 사회 공동체는
내가 앞으로 살아갈 시간과 공간입니다.
그것을 저만 쏙 빼놓고
누군가끼리만 몰래 의논하여 정하고 그것을 강요한다면
그것만은 거부하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나도 이렇게
별볼일 없는 내인생의 주인이 되려고 고민해봅니다.
결국은 내게 주어진 그림이고
이제 겨우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한걸요.
추상화가되든 정물화가되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이 펜은 어느 누구에게도 뺏기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