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아기 정보
◈ 월령별 육아정보 ◈
월령별 육아정보 - 우리아기 1개월
* 갓난아기는 아직 시각이 미숙한 상태로 밝고 어두움, 그리고 희뿌연 형체만을 알아 볼 뿐입니다.
* 우유를 먹일 때나 기저귀를 갈 때를 제외하고는 하루종일 잠을 자며, 자면서 얼굴을 찡그리기도 하고 웃기도 하는 등 배냇짓을 합니다.
* 황달기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황달 현상이 보이는 아기에게 모유를 주면 더 심해 질 수 있으므로 당분간은 모유를 주지 말고 유축기로 짜내서 냉동 보관하도록 합니다. 황달기가 보이면 아기의 얼굴이나 가슴 등을 잘 관찰하여 노란색이 번지거나 진해지지 않는지 확인 해 봅니다.
* 몸무게가 약간 줄어들 수도 있으나 안심하셔도 됩니다.
* 배꼽은 소독해 주는 것이 좋으나 청결하게만 유지해주면 구태여 소독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오감(미각, 시각, 청각, 촉각, 후각)을 다소의 차이가 있으나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발달하는 감각은 청각입니다. 촉각이나 후각 등도 상당히 발달된 상태이고 시각이 가장 나중에 발달합니다.
* 생후 1개월 동안에 수유는 시간이나 양에 관계없이 아기가 원할 때 원하는 양을 주도록 합니다.
태어나서 1개월까지의 아기를 신생아라고 합니다. 유아기 중에서도 태어나서 1개월까지의 기간을 신생아기라고 특별하게 구분하는 이유는 아기의 모든 신체 기능이 아직은 불완전한 상태로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아기에게 있어서 이 1개월 동안은 호흡, 영양섭취, 체온조절, 배설 등 생리기능의 발달과 환경에 적응하는 중요한 훈련기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꼽
* 아기 배꼽은 말라서 완전히 떨어지는 10~15일 경까지 외부 오염에 감염되지 않도록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배꼽 소독은 병원에 따라 권하는 경우도 있지만 청결하게 유지만 하면 특별한 소독을 안 해주어도 됩니다. 특히 기저귀나 옷을 갈아 입힐 때 배꼽을 잡아당기거나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배꼽이 떨어진 후에도 약간의 분비물이 묻어나올 수도 있으나 진물이 흐르거나 출혈이 있는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날 때는 즉시 병원에 가서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태변
* 태변은 거의 검은 색에 가까운 암녹색의 끈적한 변으로 마치 고약과 같습니다. 태변은 태내에서 이미 만들어져 계속 아기의 몸 속에 가지고 있던 변으로 출생 후 처음 며칠 동안 보다가 차츰 황금 빛의 정상 변으로 돌아갑니다. 가끔 태변을 태 내에서 볼 경우도 있어서 태아 감염의 우려 때문에 출산을 서둘러야 하는 경우도 생기기도 하고 또 분만도중에 배설을 하기도 합니다.
갓난아기 반사
아기는 단순한 생존을 위해 엄마의 젖꼭지를 아기 입에 대면 빨고, 손가락을 손바닥에 올 리면 세게 잡는 등 반사 행동 만 합니다.
잠
우유를 먹일 때나 기저귀를 갈 때를 제외하고는 하루종일 잠을 자며, 자면서 얼굴을 찡그리기도 하고 웃기도 하는 등 배내 짓을 합니다.
황달
황달기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생아 황달은 생리적인 황달과 병적인 황달이 있는데 생리적인 황달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리 걱정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황달이 있을 때 모유를 먹이면 황달이 심해질 수도 있으니 의사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는 모유를 먹이지 않도록 하되 처음에 배출되는 초유는 버리지 말고 잘 짜서 냉동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먹이세요. 아기가 생리적 황달이 있을 경우에는 하루 2~3회씩 햇빛이 비치는 환한 창가에서 아기의 안색 등을 잘 관찰하여 노란색이 더 진해지거나 가슴 쪽으로 내려오지 않는 지 확인해야 합니다. 황달이 있을 경우에는 몸무게가 약간 줄어들 수도 있으며 꼭 소아과에 방문하여 황달의 정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감각
미각,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등 갓난아기들의 감각은 청각, 촉각, 그리고 후각, 미각 등은 이미 발달된 상태이고 시각이 가장 나중에 발달하게 됩니다. 시각은 아직 미완성으로 밝고 어두움, 그리고 희뿌연 형체만을 알아 볼 뿐 입니다.
수유
신생아 기간 중에는 수유 간격이나 시간에 지나치게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기가 원하는 만큼 원하는 시간에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다가 1개월 말 경이 되면 하루 3~4시간 간격으로 7~8회를 한번에 60~80ml 정도로 맞추어주면 됩니다. 그러나 수유시간이나 양은 아기에 따라 차이가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부 탈피
퇴원 한 아기를 집에 데려와서 보면 아기의 피부가 얇게 허물이 벗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지저분하다고 이를 억지로 벗겨내거나 아기 목욕시킬 때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3~7일이 지나면 저절로 벗겨져서 부드럽고 예쁜 분홍색 아기 피부가 됩니다.
생식기
* 남자아기
남자 아기인 경우 포경이 심하면 부모의 요청 및 합의에 따라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포경 수술을 해주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러나 포경수술은 꼭 이 때에 해주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기에 따라 초등학생 정도가 된 후 해주어도 좋습니다.
간혹 아기의 음낭을 살펴보면 두개가 있어야 할 고환이 하나 또는 아예 없는 경우가 있는 데 이는 서혜륜(배 아래쪽) 에서 아직 내려오지 않은 것으로 1~2년 사이에 90%는 저절로 음낭 속으로 내려와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러나 아기가 4~5살이 지나도록 내려오지 않고 있다면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여자아기
갓 태어난 여자아기의 경우에는 소음순이 심하게 노출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간혹 성인과 같이 끈적한 분비물이나 피 등이 기저귀에 묻어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태 내에서 엄마의 호르몬 영향을 받은 것 때문이므로 곧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음순의 부기가 빠지고 또 대음순이 자라서 소음순을 완전히 감싸주게 되면 여자 아기들도 곧 예쁜 모습으로 될 것입니다. 여자 아기들은 특별히 대변으로 인해 오염되지 않도록 청결에 유의하고 씻어줄 때는 항상 앞 쪽에서 뒤 쪽을 향해 씻어주고 기저귀를 교환할 때 자주 깨끗한 물로 닦아 주도록 합니다. 다만 질 속이나 구석구석까지 지나치게 깨끗이 닦으려 하면 오히려 균에 의해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대강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젖 짜주기
아기 목욕을 시키면서 젖을 짜보면 하얀 젖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 역시 태 내에서 엄마의 호르몬의 영향을 받은 때문입니다. 어른들은 여자아기들의 젖을 짜주면 함몰유두나 평편 유두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하여 짜주곤 하는데 이는 의학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는 일입니다. 또 안 나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무리하게 짜주면 오히려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삼가도록 합니다.
두개혈종
출생 직후나 약 1~3주쯤 지났을 때 아기 머리에 혹과 같이 말랑말랑하고 볼록 튀어나와 있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바로 피부 밑에 혈액이 고여서 된 혈종으로 대부분 흡입 분만으로 인해 생기는 혹입니다. 이러한 두개혈종은 뇌나 두개골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일이 지나면 혈액이 저절로 흡수되어 없어지게 됩니다.
자세
갓 태어난 아기의 자세는 마치 개구리와 같이 무릎을 굽히고 다리를 벌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갓난아기를 엎어 놓으면 마치 엉덩이를 들고 무릎을 꿇은 듯 쪼그리고 있는 자세입니다. 바로 뉘어보면 무릎에 빨갛게 자국이 나 있을 정도로 무릎이 저리거나 아프지 않을지 걱정이 되나 이는 태 내에서 오랫동안 쪼그리고 있었던 때문으로 아직 무릎근육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탓으로 무리하게 펴주면 안됩니다. 쪼그리고 엎드린 아기들의 다리를 편안하게 내려 주어도 아기들은 곧 다시 자신의 편안한 자세로 되돌아갑니다.
딸꾹질
딸꾹질은 신경발달의 미숙에서 오는 것으로 횡격막 수축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만 이 수축은 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신경은 위 쪽에서 아래 쪽으로 점점 발달해 내려가서 횡격막을 조절하는 신경이 발달하는 시기는 목을 완전히 가누는 약 3~4개월 경으로 이 때가 지나면 딸꾹질은 한결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초유
초유에는 질병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고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물질과 뇌 발달을 돕는 단백질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나트륨이나 칼륨 등 무기질이 적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어 장의 기능이 약한 아기에게 부담이 되지 않아 좋습니다. 특히 분유에는 들어있지 않은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성분을 듬뿍 함유하고 있어서 분유를 먹이기로 결심을 한 경우라도 초유는 꼭 먹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초유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출산 후 하루 또는 3~4일 후에 가슴이 단단하게 불어나면서 나오게 되는데 이 때 뜨거운 물수건으로 가슴 전체를 덮고 센 힘으로 충분히 마사지를 하여 단단한 가슴을 풀어주어야 초유가 순조롭게 배출이 됩니다. 만약 아프고 고통스럽다고 단단한 멍울을 풀어주지 않으면 더욱 고통스럽게 되니 빨리 풀어주어서 아기에게 빨려서 가슴을 비워주어야 합니다.
엄마 아빠의 역할
두 사람 뿐이던 부부의 생활에 새 식구가 늘었습니다. 엄마와 아빠에게는 아기에 관한 모든 것이 새롭고 당황이 되는 일 뿐입니다. 그러나 아기의 자는 모습과 젖 먹는 모습, 또 우는 모습까지도 엄마와 아빠에게 커다란 행복과 기쁨을 안겨줍니다.
누구든 훌륭한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 아기를 건강하고 영리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의 노력은 물론 주변 친지들의 자상하고도 섬세한 도움을 받으세요. 아기의 피부를 만져주고 접촉하는 스킨쉽은 엄마 아빠의 애정 전달 방법입니다. 아기를 자주 안아 주고 만져주세요. 이 시기에 아기이름 짓기와 출생신고를 합니다. 출생신고는 탄생 후 한 달이 지나면 소정의 과태료를 물게 되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출생신고
출생신고는 생후 만 1개월 내에 아빠나 엄마가 해야 하며 부득이 신고가 불가능 할 경우 호주, 동거인, 의사나 조산원 또는 기타 다른 사람도 상관 없습니다.
신고하는 장소는 출생지의 동회에서 하며 때에 따라 본적지 또는 주소지나 현거주지 동회에서 합니다. 열차, 고속버스, 비행기 등의 교통기관 중에서 출생할 때에는 교통기관이 도착하는 지역에서 출생신고가 가능합니다. 선박 또한 최초로 입항한 곳에서 할 수 있습니다.
항해일지가 있는 선박일 경우에는 선장이 24시간 이내에 출생신고서의 기재사항을 항해일지에 기재, 서명날인 한 후 귀국(또는 입항) 즉시 해당 처에 발송해야 합니다.
신고시 기재사항
- 아기의 이름과 본 및 성별 - 아기의 형제 및 혼인 내외의 구별
- 출생일자 및 장소 - 부모의 이름 과 본 및 성별
- 아기의 입적할 집의 호주이름 및 본적
- 아기 단독으로 호적을 만들 때에는 그 취지, 원인, 장소
출생신고 기간이 지났을 때
출생 일로부터 1개월이 경과한 후 출생신고를 할 경우에는 출생신고서와 함께 해태이유서 1부도 제출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추후에 청구서에 따라 5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월령별 육아정보 - 우리아기 2개월
* 일생 중 성장 발육의 정도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성장기로 3kg이 조금 넘던 아기 의 체중이 1kg이상 늘어나고 키도 3~4cm가 자랍니다.
* 수면 시간도 어느 정도 고정되고, 아기 나름대로의 생활리듬이 만들어집니다.
* 아기의 빠른 성장으로 손이 안보일 만큼 컷 던 배내옷이 어느덧 작아져서 손이 완전히 드러나게 됩니다.
* 또 손과 발 운동을 서서히 시작하게 되므로 끈 여밈은 아기의 배 등이 금방 드러나서 이제는 신생아복을 유아복으로 갈아 입혀 줍니다.
* 시각이 완전히 발달하여 사물을 볼 수 있지만 아직은 15~30cm 정도의 거리까지만 볼 뿐 입니다.
* 시각이 발달 됨과 동시에 목에 힘이 생기므로 아기는 눈 앞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 눈동자와 목을 동시에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 엄마와 눈을 마주치고 엄마가 웃으면 따라 웃기도 합니다.
* 업어 놓으면 머리를 번쩍 듭니다. 만약 아기가 머리를 계속 한쪽으로만 향한다면 사경을 의심해야 합니다.
* 아기가 손을 펴고 있는 상태에서 손에 자극을 주면 주먹을 쥡니다.(쥐기반사)
* 이제 아기는 스스로의 힘으로 체온 조절을 할 수 있으므로 옷을 얇게 입히고 바깥공기나 일광욕을 시작하세요. 하루에 2~3분 정도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늘려가면 됩니다.
* 처음에 베란다나 창가에서 유리 문을 열어놓고 하거나 아니면 마당에서 시작하세요.
* DTa,P, 소아마비 1차 접종과 B형 간염 2차 접종을 해야 합니다.
엄마 아빠의 역할
생후 1개월이 지나고 2개월이 되면 이제 아기는 나름대로 외부 환경에 적응할만한 기초적인 준비를 마친 것입니다.
이 시기부터 시작하여 아기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 발육은 하루가 다르게 눈에 띄게 달라질 것입니다.
가능하면 아기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아기를 자주 많이 만져주고 아기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어주세요.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은 아기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어 아기의 두뇌는 물론 신체의 발달을 쑥쑥 유도해 줄 것입니다.
가만히 누워 만 있는 아기들은 자극을 받을 기회가 없습니다.
서서히 바깥공기를 쐬어 주기 시작합니다.
또 방안에 습도계와 온도계를 설치하여 충분한 습도와 쾌적한 온도를 유지해 주세요.
아기에게 지나치게 많이 입히거나 날씨에 상관없이 두꺼운 이불을 덮어주는 것은 아기를 감기에 잘 걸리는 체질로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세요.
수유시간을 차츰 늘려서 밤에는 6시간 정도로 또 낮에는 3시간 정도로 시간 간격을 조절해 주도록 합니다.
월령별 육아정보 - 우리아기 3개월
* 우리아기 아기가 3개월이 되면 아기는 몸 전체에 골고루 살이 붙어 이제는 제법 통통하고 귀여운 아기의 체형으로 변화됩니다.
* 엎드린 상태에서도 머리를 들어 올리고 눈동자를 움직이며 눈꺼풀을 동시에 감고 뜹니다. 또 움직이는 것을 눈으로 쫓고 옹알이도 하게 됩니다.
* 아기가 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시기로 손을 펴거나 쥐고 오래 응시하기도 합니다.
* 아기는 아직 손으로 장난감을 잘 잡지는 못하지만 작고 가벼운 장난감은 가지고 놀다가 입으로 가져가기도 합니다.
* 아기는 물건을 입에 넣고 혀와 입술을 통해 물체의 성질을 확인하곤 하는데, 이는 뇌의 성장 발육에 대단히 좋은 효과를 줍니다. 그러므로 아기 손을 자주 씻어주고 아기 장난감도 청결하게 유지해 주도록 합니다.
* 일광욕과 간단한 아기 체조로 신체 성장 발육을 촉진시켜 주고, 아기를 안는 것도 좋지만 충분한 스킨십을 통해 엄마 아빠를 느끼게 하세요.
* 밤과 낮의 리듬이 뚜렷해집니다. 백일이 지나면 더 이상 밤의 수유는 필요하지 않으므로 이제부터 서서히 밤에 수유를 하지 않도록 조절을 해줍니다.
* 수유량과 수유시간을 조절하고 과즙이나 보리차 등 우유나 모유 외에 새로운 것을 조금씩 주어 봅니다. * 선천성 고관절탈구가 없는지 소아과에 가서 체크 해보세요.
엄마 아빠의 역할
아기가 옹알이를 시작하면 엄마아빠는 아기와의 대화가 가능해 집니다.
아기가 열심히 옹알이를 통해 말을 걸 때는 엄마와 아빠는 이에 충분히 대답을 해주세요.
아기의 운동능력이 차츰 발달하여 손과 발 움직임이 빨라지고 손을 꼭 쥐려는 반응이 강해져서 손에 작은 물건을 주면 꼭 움켜잡고 떨어뜨리지 않습니다.
이때 아기의 손에 쥐어주는 완구로는 아기의 손에 잘 맞는 가볍고 작은 완구로, 아기가 마음껏 입에 넣고 빨 수 있는 인체에 무해한 소재의 치아발육기나 노리개 젖꼭지가 적당합니다.
전신은 물론, 손바닥과 발바닥을 부드럽게 만져주는 것도 아기에게도 좋은 자극이 됩니다.
또 아기에게는 많은 것을 보여주세요. 이제는 외출을 하루 10 ~20분 정도로 시간을 늘려서 주세요. 아기에게는 큰 경험이 되고 공부가 될 것입니다.
잠자리는 항상 똑 같은 장소보다는 몇 달에 한번씩 가끔 그 장소를 변경해 주는 것도 아기에겐 좋은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월령별 육아정보 - 우리아기 4개월
* 우리아기 백일이 지나면서 몸무게는 태어났을 때의 약 두 배가 되고 키는 10cm정도가 커집니다.
* 밤중의 수유는 이제 더 이상 아기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므로 떼는 것이 좋습니다.
* 밤 낮의 구분이 확실해 집니다.
* 아기는 점점 외부를 향해 눈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의 아기들은 자신과 외부와의 연관성을 차츰 깨닫게 되고 또 새로 배운 여러 가지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 엎드린 상태에서 머리를 번쩍 들고 목을 완전히 가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아기를 부담 없이 똑바로 세워 안을 수 있습니다.
* 아기는 색깔 있고 소리나는 장난감에 흥미를 가집니다. 손에 힘도 생겨서 손을 뻗어 장난감을 잡으려고 하며 이를 들고 자세히 들여 다 보기도 하고 잡고 입으로 가져가기도 합니다.
* 운동능력이 발달하여 고개를 좌우로 돌릴 수도 있고 빠른 아기들은 한쪽 방향으로 구르기도 합니다.
* 수유는 규칙적으로 주되 아기의 신체리듬이 갑자기 바뀌면 잘 먹던 아기가 갑자기 안먹거나 그 반대로 많이 먹을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도록 합니다.
* 야채미음이나 갈아 만든 곡류 죽 등의 이유식을 준비해서 한 숟가락부터 먹이기 시작합니다.
* 예방 접종을 건강진단의 기회로 삼아 평소 궁금한 점은 메모를 해두었다가 가져가서 의사 선생님께 여쭈어 봅니다.
* 대변상태로 아기의 건강을 체크합니다.
* DTaP와 폴리오(소아마비) 2차 접종, B형 간염 3차 접종을 실시합니다.
엄마 아빠의 역할
날씨가 춥다고 아기 옷을 너무 두껍게 입히면 감기에 쉽게 걸리는 체질이 될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는 아기 옷은 얇게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더운 여름에 아기가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벗겨놓는 것 보다는 얇은 면 옷을 입혀 주 는 것이 피부 표면에 나온 땀을 제거해 주어 오히려 땀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기와 더욱 많이 시간을 보내 주세요. 아기와 함께 놀 때 엄마와 아빠는 과장된 여러 가 지 표정과 큰 동작으로 아기를 기쁘게 해주세요.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것은 아기에게 즐거운 놀이가 되므로 손가락 빠는 것을 억지로 떼려 고 애쓰지 맙시다. 이를 떼려고 아기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이 정서적으로는 오히려 손가락 빠는 것보다 더 나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경우에는 항상 아기 손의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아기가 손발운동을 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 옷을 입혀 운동을 활발히 하도록 합니다.
바깥 산책을 통해 여러 가지를 경험할 수 있지만 하되 아직 장거리 외출은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조금 더 기다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곧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므로 이유식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야채스프나 주스를 등을 한 두 스픈 씩 먹여보아 새로운 입맛을 느끼게 해 줍시다.
백일
백일의 의미 아기가 태어난 날로부터 100일째 되는 날을 말합니다. 특별히 100이라는 숫자는 백일 치성, 백일제, 백일기 등 같이 100이라는 숫자는 많은 수, 완전수를 뜻하는 것으로 별다른 의료시설도 없었던 옛날에는 영아사망률이 대단히 높아서 100이라는 숫자를 무사히 넘긴 것을 큰 의미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백일 행사 백일 날 아침에 삼신상을 차리고 흰 밥과 미역국을 올려놓고 빈 다음 아기엄마가 이것을 먹었습니다. 백일에는 떡을 다양하게 만들어 나누어 먹는데 백설기는 장수, 청결, 신성함을 뜻하고 수수팥떡은 부정을 막고 제거하는 의미로, 또 인절미는 단단하고 튼튼하게 자라라는 뜻으로 그리고 송편은 속이 꽉 찬 사람이 되라고 속을 넣은 것과 뜻이 넓은 사람이 되라고 두 가지로 만들었습니다. 백일 떡은 백 사람에게 나누어 주어야 백수까지 장수한다 하여 많은 사람이 나누어 먹었으며 백일 떡을 먹으면 그 답례로 반드시 쌀, 실, 돈으로 답례하며 아기의 수복을 빌어주었습니다.
월령별 육아정보 - 우리아기 5개월
* 우리아기 아기는 물건을 향해 손을 뻗을 수 있습니다.
* 호기심과 탐구심이 쑥쑥 자라고 정서가 풍부하게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 체중이나 신장 등, 성장 발달에 대한 개인차가 두드러지고 배냇머리가 많이 빠집니다.
* 엎어 놓으면 양팔을 이용하여 어깨와 가슴을 번쩍 들어올리고 뒤집기를 시작합니다.
* 달래면 웃고 기쁜 표현을 하고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기도 합니다.
* 아기가 제법 손놀림이 좋아져서 양손에 물건 하나씩 두 개의 물건을 쥐고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물건을 옮길 수도 있으므로 딸랑이나 손 노리개를 잡고 놀 수 있습니다.
* 다리에 힘이 생겨서 아기의 발을 바닥에 댄 채 안아주면 아기가 발을 구르며 깡충깡충 뜁니다.
* 아기는 엄마가 이야기해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 지금까지 꾸준히 일광욕을 시켰다면 아기는 바깥에 나가는 것을 더욱 좋아하게 되고 또 그 동안 충분한 훈련을 받은 상태라 반나절 정도의 외출도 가능하게 됩니다.
* 만약 아직까지도 아기가 사물을 볼 때 눈의 초점이 맞지 않는다면 검진을 해 보아야 합니다.
* 본격적으로 이유식을 시작할 때입니다. 이유식은 꼭 스픈으로 먹여주세요. 하루 한 스픈부터 시작하여 제 양을 충분히 잘 먹게 되면 대신 우유를 한 번 줄여주세요.
* 허리에 어느 정도 힘이 생기는 시기이므로 5개월경이 되면 대부분의 아기들은 보행기를 태워도 됩니다.
* 처음에는 하루 5분부터 시작하여 차츰 태우는 시간을 늘려주세요. 그러나 보행기는 2시간 이상을 계속 태우지 않도록 합니다.
엄마 아빠의 역할
이유식을 먹이기 시작하면 엄마는 한결 바빠집니다.
아기도 그 동안 젖이나 젖병을 빨아서 먹는 데에만 익숙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스픈을 통해 잘 먹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스픈으로 음식을 먹는 것은 아기의 미각을 발달시키는 것은 물론 아기 뇌에 좋은 자극을 주는 일이므로 이유식을 먹일 때는 꼭 스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으로는 판매하는 이유식도 여러 가지 골고루 먹여보고 또 제 계절에 나오는 신선한 재료를 가지고 집에서 엄마가 직접 만들어 주세요.
아기가 만 5개월이 지나면 보행기를 타게 되므로 아기에게 이동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아기에게 이동 능력이 생긴다는 것은 아기에게 있어서는 대단한 일입니다. 아기는 이제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여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마음대로 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합니다.
집안의 모든 환경을 아기 위주로 바꿔주도록 하세요. 늘어진 식탁 보나 아기가 만져서는 안될 위험한 장신구나 기물 들은 모두 치워줍니다. 특히 뜨거운 난로나 음식 등에 의해 화상 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겨울이나 한여름을 제외하고 하루 1~2번, 30분 정도로 아기와 함께 가벼운 산책을 하면 아기에게 여러 가지를 관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두뇌 발달에도 좋고 또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으므로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월령별 육아정보 - 우리아기 6개월
* 우리아기 아기는 자신의 감정을 표정으로 짓고 표현합니다.
* 아기의 몸은 젖 살이 더욱 빠져 팔 다리가 한결 길어지고 서서히 윤곽이 잡혀서 유아복을 입히면 제법 귀엽고 멋진 모습이 됩니다.
* 뒤집기를 합니다.
* 아기를 앉히면 허리를 똑바로 세워 앉을 수도 있습니다.
*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여 ‘마마마마…’ ‘바바바바…’ ‘아구’ 등의 말을 할 수 있습니다.
* 엄마가 딸랑이를 아기 손에 쥐어주면 반사적으로 꼭 잡고 팔을 마구 흔들어 소리를 내며 이것이 재미있어서 여러 번 반복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손에 힘이 없어 오랫동안 잡을 수는 없습니다.
* 낯을 가리는 시기로 엄마와 다른 사람의 구별을 확실히 할 수 있습니다.
* 높은 곳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때 입니다. 아기는 호기심이 많아 무엇이든 만지고 입에 넣고 빨려고 합니다.
* 아기가 만6개월이 지나면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 병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이 시기에는 특별히 공기가 나쁜 곳이나 사람이 많은 곳으로의 외출을 가능하면 피하도록 하고 건강에도 특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 엄마 젖이나 우유를 먹는 양은 개인에 많은 차이를 보이나 보통 180~220ml를 하루 4~5 회 주며, 180~220ml 정도 줍니다.
* 이유식은 하루에 한 번 줍니다.
* DPT, 소아마비 3차 접종을 실시하고 10~11월 사이에 6개월이 지난 아기들은 1차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 합니다.
엄마 아빠의 역할
아기가 본격적으로 뒤집기를 시작해서 기저귀를 갈아 줄 때 애를 먹기도 합니다.
아기가 팔에서 손목, 손목에서 손가락으로 발달하게 되어 손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는 시기이므로 이 때에 아기의 손에 손 노리개를 쥐어주세요.
치아가 나는 시기이므로 잇몸이 간지러워서 입술을 빨거나, 물어뜯거나, 갑자기 침을 많이 흘리기도 합니다. 이 때에 치아발육기를 주면 아기가 씹으면서 잇몸마사지를 하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엄마는 아기의 체온을 수시로 측정하는 등 건강상태를 점검합니다.
아기가 허리를 어느 정도 가눌 수 있으나 아직 혼자서 앉지는 못하므로 엄마가 두 다리 사이에 아기를 앉혀 주세요.
이 시기에는 이해력이 급속도로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엄마와 아빠는 아기와 함께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위험하거나 나쁜 일을 할 때는 야단도 쳐야 하지만 또 칭찬도 필요할 때입니다. 칭찬은 아기에게 창의성과 호기심을 북돋아주는 좋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와 동시에 가끔 엄마 아빠와 떨어져 있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아기를 할머니나 사람에게 맡기고 엄마와 아빠가 외출해 보는 것도 아기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 바람직한 일입니다.
월령별 육아정보 - 우리아기 7개월
* 우리아기 아기가 7개월이 되면 기억력이 생기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 외관상 남아, 여아 구분이 가능합니다. 즉, 성 구분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 입니 다.
* 이 때가 되면 대부분의 아기가 몸을 뒤집고 손으로 지탱하고 가슴을 들어 올립니다.
* 또 다리에 힘이 생겨 아기의 몸을 양손으로 잡고 바닥에 세워주면 깡총깡총 뛰기도 하고 발레리나와 같이 발끝에 힘을 주고 서있기도 합니다.
* 허리의 힘이 발달하여 혼자 앉을 수도 있습니다.
* 감정의 표현이 더욱 풍부해져서 기분 좋으면 웃기도 하고 화가 나면 노여움을 표시 합니 다.
* 혼자서 과자를 쥐고 먹을 수 있습니다.
* 한 손으로 물건을 쥐었다가 다른 손으로 옮기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빼앗으려고 하면 거부하기도 합니다.
* 아기는 똑같은 소리로 ‘빠빠빠빠’나 ‘맘마마마’ 등의 말을 할 수 있습니다.
* 5개월 경에 나는 아기들도 있으나 대부분 이 시기가 되면 젖니가 나기 시작합니다.
* 병에 걸리기 더욱 쉬운 시기이므로 공기가 탁하고 사람이 많은 혼잡한 곳 등 감염의 우려가 높은 장소에는 아기를 데리고 가지 않도록 합니다.
* 수유는 하루 4~5회 주며, 220~240ml 정도 줍니다.
* 갑자기 새로운 것을 먹이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아기의 식욕이 떨어져서 먹는 양이 갑자기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기에게 절대 강요하지 않도록 하세요. 심리적인 식욕이 더욱 떨어져서 정말 안 먹는 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아기가 만 7개월이 되면 동물성 단백질도 소화해 낼 수 있게 되므로 그 동안 주던 야채나 곡류는 물론 갈은 소고기나 닭고기 돼지고기 등도 줄 수 있습니다.
* 이유식 중기이므로 이유식은 하루 2 회로 늘려주세요.
엄마 아빠의 역할
아기가 혼자서도 잘 논다고 너무 혼자서만 놀지않도록 해야 합니다. 엄마와 아빠는 아기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늘려야 할 때 입니다.
아기가 사람을 확실히 기억하고 알아보는 시기로, 낯을 많이 가리므로 아기를 돌봐주는 집안 식구나 엄마에게만 가려고 합니다. 아기가 낯을 가린다고 너무 집 안에서만 키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가벼운 외출이나 가까운 친지의 집을 방문하는 등 환경의 변화를 통하여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도록 합니다.
이가 나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위생적인 치아발육기를 준비해 줍니다.
또 아기의 모든 발달 과정이 다른 아기들에 비해 너무 늦다고 속상해 하지 마세요. 아기들은 누구나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신체발달의 개인차는 곧 지능의 차이가 아니므로 초조해 하거나 불안해 하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자연스럽고 여유 있는 태도로 아기를 지켜봐야 합니다.
유치 나오는 순서 아기의 유치가 나는 것은 개인차가 심합니다. 유치가 늦게 나더라도 걱정하실 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유치가 늦으면 그만큼 충치 생길 걱정이 없어지므로 좋다는 이론도 있습니다. 유치가 건강하면 영구치도 건강하므로 우리 일생의 건강과 직결되는 건강한 치아를 보존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6~8개월 : 아래쪽 앞니 2개
8~9개월 : 위쪽 앞니 2개
9~10개월 : 윗니 2개의 양쪽으로 2개
12개월 : 6~8개월 나온 아랫니 2개의 양쪽으로 2개
14~16개월 : 송곳니 건너뛰고 아래 위로 양쪽 2개씩 4개
16~24개월 : 14~16개월 건너뛴 자리에 송곳니가 양쪽으로 2개씩 4개
24~30개월 : 위아래 양쪽어금니가 2개씩 모두 20개의 젖니가 나옵니다.
월령별 육아정보 - 우리아기 8개월
* 우리아기 8개월이 되면 아기는 집중력과 사고력이 늘어납니다.
* 자기 의사를 어느 정도 표현할 수 있고 제법 말귀를 알아 듣습니다.
* 아기가 스스로 앉을 수 있습니다.
* 기억력이 늘어 어른이 하는 행동을 보고 흉내내기를 하여 어른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 손의 기능도 발달하여 양손을 사용해서 물건을 잡을 수 있습니다.
* 아기가 기는 것의 전 단계로 배를 바닥에 붙이고 배밀이를 하거나 빠른 아기들은 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지 않고 바로 일어서는 아기들도 있으므로 기지 않는다고 걱정할 필 요는 없습니다.
* 다리의 힘이 생겨 성장이 빠른 아기는 사람이나 물건을 잡고 서기도 하고, 눕고, 엎드리고, 앉는 자세를 취하기도 합니다.
* 빠른 아기들은 사람이나 가구 등 을 붙잡고 설 수 있으므로 이 때 특히 식탁을 덮은 식탁보나 다리미 줄, 그리고 보온밥통 줄 등을 잡고 아기가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안전사고 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 똑바로 세워 안아 발끝을 바닥에 내여 주면 다리에 힘을 줍니다.
* 받쳐주지 않아도 엎드린 상태에서 앉은 자세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 수유는 하루 4~5회 주며, 150~240ml 정도 줍니다.
* 이유식은 하루 2회, 간식은 꼭 필요치는 않으나 밥 먹는 시간의 간격이 길 때는 중간에 1번 정도 줍니다.
* 이유식의 형태는 아기가 음식물을 혀로 으깨고 잇몸으로 씹어서 꿀꺽하고 넘길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 B형 감염 3차 접종을 합니다.
엄마 아빠의 역할
8개월에는 아기의 손가락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므로 엄지와 검지손가락으로 물건을 집어 올리기도 합니다.
특히 방바닥에 있는 물건을 재빨리 집어서 입에 넣기도 하므로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기가 손으로 직접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작게 음식을 잘라 주어 보세요. 손바닥 전체로 음식을 움켜잡고 숙달된 솜씨로 입으로 가져가 먹을 수 있으므로 가끔 이유식을 아기가 손가락으로 쥐고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 주어 봅니다.
이 시기의 아기들은 나름대로 활동이 많고 바쁘기 때문에 하루 2번 낮잠을 재우고, 밤잠은10시간 정도 재워 아기의 체력을 보강해 주도록 합니다.
이 시기부터 아기는 일정한 환경 속에서 안정감을 가지게 되므로 그 동안 가끔 바꾸어 주었던 아기의 잠자리나 침대를 이제는 한 장소로 고정시켜 줍니다.
아기는 책에 관심을 보이게 되므로 엄마는 아기에게 동화책을 읽어줍니다.
또 엄마와 아빠가 책을 읽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 이 다음에 아기가 자라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월령별 육아정보 - 우리아기 9개월
* 우리아기 아기들의 개인차는 더욱 두드러지게 됩니다.
* 아기들 몸체형은 더욱 균형이 잡히고, 손가락 운동도 더욱 발달되어 눈으로 물건을 찾아 빠르게 기어가서 집어 올립니다.
* 아기는 물건을 잡을 때 여러 번 시행을 거쳐 정확하게 물건의 무게에 따라 힘을 조절하여 잡습니다.
* 양손으로 2개의 물건을 잡고 부딪치기도 합니다.
* 예전에는 자기가 물건을 떨어트려 그 물건이 눈 앞에서 사라지면 그 물건에 대해 곧 잊어 버렸으나 이제는 고개와 몸을 숙여서 떨어뜨린 물건을 찾아 집어올리고 좋아합니다.
* 빠른 아기는 붙잡고 일어서서 한 두 발자국 떼는 경우도 있습니다.
* 낯가림과 밤에 우는 것이 심해지는 아기도 있습니다.
* 좋고 싫음이 더욱 확실해집니다.
* 어떤 계기로 인해 갑자기 식욕이 떨어져 먹는 양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하세요.
* 수유시간에 맞춰 이유식을 하루 3번으로 늘려 줍니다. ]
* 만약 분유를 먹는다면 젖병 사이사이에 컵으로 마시도록 훈련을 하여 컵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엄마 젖을 먹는 아기라면 하루나 이틀에 한 번 정도는 젖병으로 주어 나중에 엄마 젖을 떼더라도 아기가 젖병을 거부하는 일은 예방 할 수 있습니다.
* 짝짜꿍과 빠이빠이를 할 수 있습니다.
* 엄마나 맘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안돼!’하고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의 역할
아기가 말귀를 조금씩 알아듣기 시작하므로 이제는 아기와 제법 놀이가 가능합니다.
아기 와 함께 여러 가지 지능계발을 위한 놀이를 해보세요.
신체 및 운동능력이 더욱 발달하였으므로 엄마는 아기와 함께 TV나 비디오를 보고 리듬에 맞춰 함께 노래도 부르고 몸을 흔들면서 운동도 해보세요.
아기가 혼자서 먹으려 할 때는 아기 손에 숟가락을 쥐어 주세요.
아기가 흘리거나 버리는 음식이 아깝다고 너무 야단치거나 막지 말고 엄마는 옆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면서 아기의 탐구의 싹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아기가 완전히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아기의 언어 발달을 위해 그림책을 읽어 주어 말과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줍니다.
아기가 책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아기 주위에 책이나 그림책 항상 가까이 놓아주되 그림책의 그림은 사실화보다는 그림의 선이 굵고 색상이 명확하고 간단한 그림책이 좋습니다.
아기의 건강한 체력과 운동능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아기체조를 시켜줍니다
월령별 육아정보 - 우리아기 10개월
* 엎드린 상태에서도 아기들은 일어나 앉을 수 있습니다.
* 이제 아기는 기지 않고 잡고 서기도 하고, 엄마의 손을 잡으면 한 걸음씩 걷기도 합니다.
* 섬세한 손가락 운동이 발달하여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작은 것도 집어 들고 혼자서 병의 뚜껑을 열고 닫을 수도 있으므로 그 보관에 유의하도록 해야 합니다.
* 아기들은 무엇이든 만져보고 확인하려 하므로 안전사고에 더욱 조심합시다.
* 또 방바닥에 작은 구슬이나 동전, 단추 특히 알약 등을 흘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아기가 스스로 손목을 뻗어서 물건을 두드리기도 하며 기분이 좋으면 짝짜꿍을 혼자하기도 합니다.
* 이 시기의 아기는 몸 전체를 움직이거나 손가락을 사용하는 장난감 놀이를 좋아합니다.
* 엄마가 이야기하는 간단한 말을 이해할 수 있으며 자아와 기호가 나타납니다.
* 이유식은 하루에 3회 원하는 만큼 양껏 먹입니다.
* 여름이라면 보리차, 신선한 과일이나 주스로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엄마 아빠의 역할
엄마는 아기에게 잠시도 눈을 떼면 안 되는 시기입니다.
또 아기가 놀 때나 어떤 행동을 할 때에 올바른 행동과 나쁜 행동을 구별 해주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기는 야단을 치거나 바른 행동을 지도를 하면 곧 잊어 버리고 똑 같은 행동을 다시 반복하기도 합니다.
아기가 가구나 계단 위로 기어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므로 위에서 떨어지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잠자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지켜 일상 생활의 리듬을 만들어 줍니다.
달콤한 간식은 가 한한 주지 않도록 합니다. 입맛을 잃게 만들거나 충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모유를 먹이고 있다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떼어주고 분유로 바꾸어 줍니다.
건강한 아기라면 10개월부터 생우유로 바꾸어 주어도 됩니다.
아기가 지나치게 젖병에 거부감이 있다면 주스컵을 이용하면 됩니다.
아기는 낯을 가리는 것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억지로 낯선 사람과 가까이 하지 않도록 하고 낮선 사람에 대한 거부감이 서서히 가시도록 시간을 좀 갖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