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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정예은 |2006.10.25 21:38
조회 4,440 |추천 17

2006.10.25 with 수진, 수빈, 아진, 유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제목부터가 끌리지 않는가?

 But 영화 내용은 전혀 프라다와 무관하다는 거~

 악마는 뭐.. . 관계 있을지도 모르겠다.

 

 누구나 한번쯤 내용을 들어봤겠지만 굳이 언급한다면,

 영화는 '촌티가 팍팍' 나는 앤디가 퐝당하게 패션의 거장, 패션잡지 RUNWAY 편집장 미란다의 세컨드 비서로 채용되게된다.WHY? 촌티나는 그녀는 기자가 될 '줄'을 대기 위해 이 곳에 면접을 봤고, 미란다는 패션에만 관심이 있는 소위 골 빈 사람들이 하는 비서일처리가 맘에 들지않아서, 그녀의 화려한 이력서를 보고 둘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미란다는 앤디를 채용하고, 앤디는 그녀에게 채용당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코믹하게 버무리고 있다.

 

 

패션계의 거장 미란다

But.. 그녀는 완전 워커홀릭을 넘어선 싸이코

 

 

대강 내용을 이야기하자면 그렇다. 그래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요새 이슈가 되고 있는( 아니 이슈가 되었던? 과거형으로 가야하나) '된장녀' 들에게 교훈이 될 수 있는 영화라느니.. 뉴요커의 생활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느니, 일과 사랑의 적절한 배분 등등 이런 여러 가지 말들이 친구들과 오갔지만 단도직입적으로!

(약간 스포일러성인가. ㅋ)

 

이 영화는 재미있다. 볼만하다.

 

 

남자는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패션'이라는 단어 자체가 여자에게는 아주 민감한 개념이다보니(안 그러신 분들도 있겠지만) 왠만한 여자들이 동경할만할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러나 약간의 과장으로 표현해 놓은 게 눈길을 끈다. 사이코같은 요청을 하는 미란다의 성격과 오기를 부릴줄 아는 앤디의 성격이 빚어내는 스크린의 연속에 쉴 새 없이 빠져드는 것이 사실이다. 마치 액션영화를 보는 것 처럼 말이다.

 

그리고 역시 패션에 관한 영화이다보니 쏙쏙 들어오는 아이템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실제로 영화를 보는 내내 입을 떡벌리고 저런 옷 하나 갖고 싶어했음도 물론이다. (당연히 사이즈에 대한 고찰도 했다. )

 


 

 그녀는 복도 타고 났다.. 이런 옷들을 영화상에서 공짜로 받는다

 

 

결론은 ,끌리시는분들은 보라!

스트레스가 확 쌓여계시는 분들도 볼 것을 추천한다. 아까도 말했듯, 액션영화 분위기의 스크린이 스트레스도 확 ~ 풀어줄 것이므로. 그러나 명품에 거부감을 가지신 분이나 패션이란 단어와 인연을 끊으신 분 들에게는 비추!

 

뭐, 나에겐 나름대로 즐거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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