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때 우울했던 에피소드..두가지 올리겠습니다 ...조금 우울하긴 하지만 알콜기를 빌어 써봅니다..
좀 글이 길어요 페스 하실분은 페스해주세요 ...
제가 몇칠전에 체벌에 관한거 봤을때 정말 기암을 하고 ....
사실...어찌 저럴수가 있을까 ..여기서도 저도 한마디 하고 싶었습니다 ..
정말 꽃으로도 때리지 말아라는 말에 공감하면서...하지만...전 말그대로 눈물로 때리는
사랑에 매에대해서는 체벌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
.월래도 오타 많지만 오늘은 더 심할듯...
음....제가 어릴때 예전에 비슷한글 쓴거 같은대 ...전교에서 ㅡㅡ;;
심각할 정도에 가난한집 딸이였는대요 ...친구가 다니는 고아원에서 밥얻어 먹고 올정도였으니
지금에 제가 어떻게 있는지 신기할 따름이죠 ...
사설은 빼고요 제가 초등 2학년때 ...
아마도 저희 어머님이 한번도 학교를 찾아 오지 않아서 그런건지
선생님이 항상 저한테 화를 많이 내셨습니다 ..체육복 늦게 산다고 때리고 ..ㅡㅡ;;
...전교에서도 2번째로 작은키에 외소한 초등학교때 몸무게가 127에 16키로..ㅎㅎ
(저두 그 통지표 커서보고 놀랐다는) 체육복이 크면 줄여입어야지
너희 부모는 뭐하는 거냐고 또 맞고 ㅡㅡ;;
남자 선생(님짜는 빼겠습니다 )이 였으니 얼마나 아팠을까 상상을 하실겁니다 ..
음...그정도야 큰 사건 축에도 안되고요 ..
어린 저에게 지금까지도 가끔 꿈에서 악몽으로 나올 정도로 기억에 남는 사건이 있습니다 ..
제가 그때 당시 저랑 비슷한 환경에 친구와 친구였는대 저랑 그아이 둘이서 주번이였구 체육시간이라
둘이서 교실을 보고 있었습니다 ..
그 친구가 갑자기 저한테 "모모야 요즘 애들 필통 디게 신기하다 번호 누르면 막
이것 저것 나오고 그래 "
"음..그래 .."
"울 그거 구경하자 책상밑에 애들 필통있을거야 그거한번 눌러보자 애들도 없는대"
처음에는 살며시 걱정도 되고 그래선 안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였지만
9살저에게는 정말 큰 유혹이였습니다
"그래 구경하자"
하고 책상밑에 애들 필통 서로 그 친구는 일번줄 전 4번줄 몇친구에 필통 번호대로 눌러보궁
신기해 하다가 다시 청소하고 애들 기다렸는대
그날..쉬는 시간 지나고 반 친구한명이 200원이 없어졌다는 겁니다 ..
저희 학교는 서울에 드물게 ..지금 생각해보면 가난한 학교였는지도 ..
하지간 200원 없어진거 때문에 반은 발칵 뒤집히고 꺼떡하면 저나 반 친구들을 때리던
남자선생이 "나와 어떤 녀석이야"
하더니 .."주번 누구야 너희 둘이지 " "나와 "
하더니 ..정말 반애들한테 누구냐 눈감고 손들어 봐라 뭐 그런 말도 없이
"돈이 없으면 착하기라도 해야지 어디서 도둑질이야 "하더니
"둘다 업드려 무조건 너희 둘중 하나야"
하더니 나무로된 빛자루로 때리기 시작하는 겁니다 ..(대충은 아실거에요 그거 얼마나 두꺼운지 ..)
아주 어렸을때지만 억울하기도 하고.
그리고 너무 아팠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결국 더이상 엎드려 뻣처할 힘도 없이 쓰려저 있는대도 나무 빛자루가 3개 부러질 때까지 때리더군요
(그때 제 나이 9살...)
눈물이 너무 많이 나서 앞이 보일정도도 아니였구 그냥 무조건 선생님 잘못했어요
"선생님 그냥 전 애들 필통만 구경했어요 정말 도둑질 안했어요
선생님 ...선생님.."너무 많이 울어서 아무 생각이 없을때
옆에있던 친구가 사실은 자기가 가지고 갔다고 200원을 내 놓더군요 ..
결국 그아이는 저보다 몽둥이 하나가 더 부러질 정도로 더 맞았구 ,,,
아직도 ..생생이 기억합니다 ...
전혀 미안한 표정이나 그런 말한마디 없이 저에게
"그만 울고 씻고와 누가 남에 물건 뒤지래 너도
맞을만해"
..
..
눈물이 마르지 않더군요 ..그날 결국 엄마에게 그 모든 사건들을 말하지 못하고 3일동안
아파서 꼼짝도 못했습니다 ㅡㅡ;;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어릴때 힘든일들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
제가 ..어릴때 이리힘들게 살았다 뭐~그런 이야기를 하는건 아니구요 ...전 지금도 단지
경험치에 일부다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합니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죠 ..하지만..아무리 밝게 웃어두 ...아무리 어린날에 아픈 기억도 ...
한 사람에게는 정말 큰 아픔이 된다는 사실을 교직자 모든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생각
음...제가 조금 취한 관계로 눈물로 때리는 체벌은 이해한다에 대해서 에피소드도 궁금하다면
담에 또 술한잔 먹고 올리죠 ^^
그 선생님은..제가 그나마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만들어주신 은사님이죠 ..
우울했다면 죄송하구요 ^^; 좋은밤되세요
아참~추신..전 지금도 제가 불행했던 인간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에 제가 ...행복하다면 과거는
그저 과거일 뿐이죠 ...자신에 불행한 과거나 현실에 대해 불평하긴 보다는...남들보다 나은 삶이었다
생각하려고 노력해 봅니다 ^^아자~~다들 힘내자구요
그래도 ....저두 가끔은 많이 우울하건...인간이기 때문이겠죠 ㅎㅎ 뭔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