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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연습 - 조정래

윤지수 |2006.10.28 16:23
조회 111 |추천 0


역사. 그것은 인간의 삶이었다.

 

이데 올로기, 그것도 인간의 생산물이었다.

 

그것들은 인간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고, 인간에게만 필요한 것들이었다.

 

특히 이데올로기란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인간이 만들어낸 발명품이었다.

 

그런데 그 발명품은 당초의 목적대로 쓰이지를 못했다.

 

흡사 칼이라는 발명품처럼, 똑같은 칼을 주부가 들었을 떄와 도둑이 들었을 때...

 

결국 각국의 공산당원이란 칼이라는 유익한 도구를 잘못 든 도둑과 같은 존재들이 아닌가.

 

그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결국 인간의 문제였다.

 

인간..., 인간..., 인간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당원들의 부패와 타락의 뿌리는 이기주의다.

 

이기성이라는 본능의 힘은 무섭다.

 

모든 종교의 공통된 미덕은 나만을 위한 이기심을 버리고 남도 위할 줄 아는 이타행을 하라고 가르치는 것이다.

 

그 지고한 가르침을 행하는 것은 각 종교의 성직자들이다.

 

그런데 그들의 대다수가 이기심에 사로잡혀 신의 이름을 팔아가며 타락하고, 사회 권력을 형성해 횡포를 자행하고, 심지어 신을 내세워 살인을 합리와 하는 전쟁까지 불사해온 것이 인류사였다.

 

그 막대한 해독 때문에 마르크스는 일찍이 종교를 부정했던 것이다.

 

그러나 성직자들이 이기심이라는 본능의 힘에서 벗어나지 못했듯 당원들도 다를것이 없었다.

 

인간..

 

인간이란 본능적 존재에 지나지 않는 것인가.

 

 

조정래씨의 한권짜리 소설.

 

서로다른 사람들의 이념의 차이

 

이념의 차이를 극복 못한 체

 

사람들을 피할 수 밖에 없는.

 

 

하지만 조금씩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로 그것이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연습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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